고덕동성당 게시판

중고등부 교사회 보세요!!!

인쇄

송호근 [drumer] 쪽지 캡슐

1999-08-10 ㅣ No.678

안녕하십나까? 밴드반 반장 호근이입니다. 성당에 연습하러갔다가 사람이 안 와서 여기에 들립니다. 음~ 그냥 가청캠때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려고 씁니다. 너무 너무 재미있는 캠프였어요. 비속에서의 캠프 화이어는 정말.... 비 때문에 선생님들의 고생이 모두 날아가 버린 것 같네요. 그래도 제 딴에는 정말 뜻깊고 즐거운 캠프였습니다. 감사드려요. 특히 우리 고1 담임이신 전 헬레나 선생님! 늘 웃음으로 저희 학생들 맞아주셔서 감사드려요. 또... 김 프란치스코 선생님! 친근하면서도 약간 어려운 김프란치스코 선생님. 늘 웃어주세요. 가끔씩 보이는 묵묵한 얼굴이 무서워 보일 때가 있습니다.푸하하!!! 우리의 덤 앤 더머 김 스테파노, 구 베드로 선생님. 늘 친형같은 느낌...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10년이 지나도 늘 지금처럼만 대해주시면 성은이 망극하겠습니다!! 김 펠릭스 선생님! 무서워요. 그래도 선생님을 뵐 때면 기둥같은 느낌입니다. 쑥스러워라.... 너무나 아름다우신 전 세실리아 선생님. 집에있는 액션송 테입을 들을 때면 선생님 생각이 가장 먼저납니다. 예술제때 '주님의 빛' 연주할 계획을 갖고 있거든요! 그 때 같이 춤춰 주시길.... 존경하는 박스테파노 선생님! 선생님이 입대하시면 걱정이 태산입니다. 성가대, 밴드반. 열심히 노력해서 정상에 올려놓겠습니다. 멋있는 성가대 화이팅!!! 장 아모스 선생님!!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할줄아는 선생님 같아요. 멋있습니다. 피터팬같은 이미지... 항상 몸 건강하세요!! 음 또 누가 계시지? 아! 베로니카 선생님과 사비나 선생님. 누나같아요. 밝게 웃는 모습 너무 이쁘구요. 교사회에 오래오래 남아주세요!! 글라라 선생님과 도미니카 선생님. 두분하고는 그렇게 친하지가 안아서...그래도 항상 열심히이신것 같네요. 표정이 어두운 두 분. 늘 밝게 웃어주세요!! 막달레나 선생님!! 엄마같아요. 늙지안는.... 멋있습니다! 윤 요한 선생님. 얼굴만 아는데 잘생기셨어요. 뚜렷!! 힘내세요!! 형로사 선생님. 여전히 옷만 귀여워요. 우리 앞에서 밝은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조 바오로 선생님! 빨리 성가대로 돌아와 주세요!! 너무나 힘이 듭니다. 빨리 빨리... 더 이상 기억이 나지를 안네요. 여기에 빠진 분이 계시다면 섭섭하게 생각지 마시구요. 헬레나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고1 담임 선생님이라 선생님께 가장 많은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냥 나중에 많은 이야기 같이 하고 싶어요. 괜찮죠? 언제 고1 단합대회 합시다!!! 중3도 하는데..... 옆에서 윤덕이가 깔짝대네요. 윤덕이의 한마디!!!시작~ 형로사선생님!!!!!!!!!!!!!!!!!!!!!!!!!!!!!!!다음부턴 땅에 붙어있지마요.......안보이자너......땅에붙은 껌도아니고.......밟으믄 어째..........

지금부터 호근이!!! 저는 교사회에 계신 모든 분들 정말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저도 나중에 교사회 반드시 들어갑니다!! 기다리고 계세요.

선생님들!!! 모두모두 사랑해요!!!



5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