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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신부님가르침내용요약입니다!청년성령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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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avemary] 쪽지 캡슐

2002-11-28 ㅣ No.252

     어제 기도회에 주임 신부님의 소중한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참석한 모든 분들께 참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함께 하시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간략하게 간추려 보았습니다.   

    본 내용보다 다소 빠지고 미진한 부분이 있으리라 여겨집니다.양해하시고 읽어 주세요! 사랑합니다!

     

     

     

    < 가르침 강의 요약 >                

     

    * 가르침주신 분 : 정의덕 바오로 주임 신부님

     

     

     

    기도 중에서 가장 의미있는 기도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주님의기도" 이다.

    기도란 능숙하게 잘 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하여 하느님의 이끄심을 더욱 쉽고 가깝고 친밀하게 느끼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하느님은 늘 우리를 도와주시고 아껴주시는 분이시다.

    그러기에 우리를 창조하실 때 주님께서는 당신을 닮은 똑같은 모습으로 창조하셨다.

    하느님께서는 항상 나를 부르고 계신다. 모든 생명은 하느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우리 모두는 누구나 그분께 의미있고 가치로운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무익하고 쓸모없는 우리를 하느님께서 부르고 계시며,

    그  부르심에 응답하며 살아가는 우리들!

    그리고 그러한 주님의 부르심에 따라 응답받고 살아가는 사람에게만

    하느님께서는 우리의길을 분명히 제시해 주신다.

     

    따라서 하느님께서 나를 초대하시고 부르셨다는 데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그러면 하느님께서 무엇을 위해서 왜 우리를 부르셨는가?

    그것은 바로 하느님은 우리를 이유없이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요한 복음의 말씀처럼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 자기가 사랑하는 만큼 상대에 대해 알고자하는 마음이 생긴다.

    즉 사랑하는 만큼 알게 되는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시기에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를 아신다.

     

     

    주님께 사랑받는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그것은 바로 "주님의기도" 문에 나와 있는 가르침을 따라 살면 되는 것이다.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고 그 뜻을 이루며,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우리가 용서하고,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살으라는 그 가르침대로...

     

     

    우리는 또한 사랑하는 이가 생기면 그를 기쁘게 하고자 노력하듯이

    신앙인으로서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야말로 바로 그분께 드리는 사랑이다.

    이것을 묵묵히 실천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죽기까지... 그것은..완전한 십자가의 순종!

    이 완전한 순종이야말로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린 일이었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다.

    그분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그분을 기쁘게 해 드리고,

    그분을 거룩하게 해 드리는 것이다.

     

     

    하느님의 자비는 무조건적인 용서로 드러난다.

    우리 또한 그분의 뜻에 따라 남을 용서할 수 있어야 한다.

    용서하는 사람의 마음 속에 요구되는 것은 회개하라는 것이다.

    회개란 바로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을 보는 자신의 눈이 바뀔 때

    비로소 남을 용서할 수 있다.

    그렇게 용서하는 과정에서

    바뀌어지는 자신의 심경 변화 속에

    바로 예수님의 사랑이 담겨지는 것이다.

     

     

    신앙인으로서의 삶은 말씀이 살아 우리 안에 뿌리 내려 좋은 열매를 맺을 때 의미가 있다.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고방식, 새로운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청년들이여!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범이 되자!

     

     

    청년 각 단체가 새로운 모임으로 활성화되기 위해

    청년들이 작은 일에서부터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서로 함께 하려는 노력을 한다면

    앞으로 서울 대교구 내에서 가장 희망있는 본당이 되리라 여겨진다.

     

     

     *보태기 : <함께 해 주신 청년 담당 아브라함 분과장님의 말씀!>

     

                첫째. 하느님께서 나를 보고 "참 좋다" 라는 생각이 드시도록

                    하루 하루를  살자!

               

              둘째. 살아가면서 언제 어디서든 십자성호를 크게 긋는 젊은 신앙인이 되자!

               

              세째. 행동으로 보여주는 삶이 되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저희들을 위해 시간 내어 주신 주임 신부님께 고마움 전해 드리오며

    함께 해 주신 아브라함 분과장님, 로메로 수녀님, 청년 연합회 회장단,각 단체의 단체장님들

    준비하느라 수고해 주신 기도회 봉사자님들과 기도회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풍성한 자리 마련해 주신 주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제가 더욱 더 남을 섬기는 자, 낮은 자 되기를 기도드리며 ..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샬롬!

첨부파일: 또하나의열매를바라시며.ram(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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