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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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jeoh] 쪽지 캡슐

2004-03-03 ㅣ No.657

 

요즘들어 청년 단체 활동들이 좀 어수선한것 같군요...

머.. 차차 좋아지겠지요~

 

그럼 저번주 같은 경우엔 전례부가 할일이

복사. 독서. 주송. 악보와 청년주보 나눠주는것.

보편지향 기도. 제대정리. 성전정리. 악보걷기. 헌금정리.

이었겠군요...

근데 좀... 무리인것처럼 보이네요..

 

예전에 "전례부가 성당에서 하는일이 먼데.."라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누가 한 말이지도 모르겠고 정말 누군가가 이런 말을 한건지도 모르겠지만..

요즘 전례부의 분위기가 많이 위축되어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악보와 주보 나눠주는것, 성전정리와 헌금정리, 악보걷기는

한꺼번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미사전에는 미사전 모임을 해야하고,

복사들도 미사후 제대 정리를 해야하고요...

그래서..

성전정리와 악보걷는 것. 그리고 보편지향기도를 전례부에서 하고.

다른 단체들이 돌아가면서 헌금 정리와 주보 나눠주기를 하면 어떨까 해서

보편지향기도 이야기가 나온겁니다.

어짜피.. 보편지향기도 할때

다른 단체들도(전례부를 포함해서...) 다들 늦게 오시고

미사 5-10분전에 황급히 주송자가 보편지향기도 하실분 구해야하고...

 

저번에 제가 월례회의에 참석하지 않아서 이야기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전례부원의 수가 적은데 어떻게 그것까지 하겠느냐는 분위기였다고

전해들었습니다.

하지만 대표와 부대표가 전례부원을 더 뽑을 계획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번 월례회의때에 확실히 정해질것 같습니다.

 

아직 단단하게 체계잡힌 전례부가 아니기에

많은 일들을 한꺼번에 소화해 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전례부가 해야할 일들을 하려고 합니다.

보편지향기도도 그 중 하나이고요...

예전엔 성전정리도 보편지향기도 한 사람들이 하기로 했는데..

그것도 제대로 되지 않아 저희가 하기로 했지요...

 

전례부에서도 노력하고 있으니 전례부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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