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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위독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교황이 심각한 요도 감염으로 인해
고열에 시달리고 있으며 매우 위중한 상태”라고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부터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안사 통신은 교황이 두 차례 입원했던
로마 게멜리 병원 의사들의 말을 빌려
“교황이 매우 위독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CNN은 교황이 어제 밤 병자성사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교황청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지난 2월 기관지
수술을 받은 이후 최근 2주일 사이에
몸무게가 19kg이나 주는 등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으며
지난 달 30일부터는 튜브를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회복을 위한 신자 여러분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평화방송]
동분서주 온세계를 누비시며 한 사람이라도 더 영원한 본향으로 가게 하려고 노심초사 하셨으니 주님께서 그 수고의 값을 다 치뤄주시리라 믿습니다....  1984년 5월 4일! 우리 나라의103위 순교자를
성인 품에 올리시기 위해 우리나라에 오실 때 공항에서
비행기에서 내리시자마자
이렇듯 무릎을 꿇고 땅에 입맞추신 너무나도 겸손하신 교황님!
땅을 사랑하시고
세상 온 나라를 사랑하시고
세상 모든 사람을 그렇듯 사랑하신 분이셨습니다.
· 이름 : 요한 바오로2세 (본명:카롤 보이티야 Karol Wojtyla)
· 국적 : 폴란드 바도비체
· 학력 : 아젤로니아대학교 철학과 - 크라코프신학교
· 직업 : 제264대 교황(재위 1978∼)
· 약력 : 1964년 크라코프의 대주교
1967년 추기경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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