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성당 게시판
늦었습니다. 사도요한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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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준 사도 요한 신부님! 저 진희 미카엘라예요. 기억하실까요??? 컴맹이라서 저번 주에 대화방 게시판에 글 올려놓고 신부님이 보실 수 있을까 전전긍긍했답니다.^^ 잘 지내시나요? 가까운 거리지만 왠지 멀리 가신 것 같아요. 지금 성서 모임 봉사자를 하고 있는데 그룹원 중에 신부님을 닮은 형제님이 있어요. 내성적이지만 열심히 잘 하고 있답니다. 그 곳은 낯설지 않나요? 계실 때 자주 인사드리지도 못했으면서 꽤 친한 척 굴죠? 제가 좀 낯을 가리거든요. 안 계시니까 어색해요. 새로오신 신부님은 아직 익숙하게 느껴지지 않구요.
크리스마스 기쁘게 보내시고 아주 아주 건강하세요! 새해에는... 생각이 안 나요. 신부님이 무슨 생각하시는지 모르니까. 그냥 잘 지내시라고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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