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성당 게시판

늦었습니다. 사도요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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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mik] 쪽지 캡슐

1999-12-14 ㅣ No.215

장혁준 사도 요한 신부님!

저 진희 미카엘라예요.

기억하실까요???

컴맹이라서 저번 주에 대화방 게시판에 글 올려놓고 신부님이 보실 수

있을까 전전긍긍했답니다.^^

잘 지내시나요?

가까운 거리지만 왠지 멀리 가신 것 같아요.

지금 성서 모임 봉사자를 하고 있는데 그룹원 중에 신부님을 닮은 형제님이

있어요.

내성적이지만 열심히 잘 하고 있답니다.

그 곳은 낯설지 않나요?

계실 때 자주 인사드리지도 못했으면서 꽤 친한 척 굴죠?

제가 좀 낯을 가리거든요.

안 계시니까 어색해요. 새로오신 신부님은 아직 익숙하게 느껴지지 않구요.

크리스마스 기쁘게 보내시고 아주 아주 건강하세요!

새해에는... 생각이 안 나요. 신부님이 무슨 생각하시는지 모르니까.

그냥 잘 지내시라고 인사드립니다.

첨부파일: 카드1.gif(4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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