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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11-10-25 ㅣ No.3314

 
 
엘리후의 셋째 담론
 
35
1 엘리후가 말을 계속하였다.
 
하느님의 초연성
 
2 "나는 하느님보다 의롭다." 하고 말하는 것을
당신은 옳은 일이라고 여기십니까?
 
3 "당신께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죄짓지 않는다고 저에게 무슨 이득이
있습니까?"  하는 것을?
 
4 제가 당신께 대답하겠습니다.
당신 곁에 있는 친구 분들에게도 대답
하겠습니다.
 
5하늘을 우러러 보십시오.
당신보다 높이 떠 있는 구름을 쳐다
보십시오.
 
6당신께 죄지었다 한들 그분께 무슨 해를
끼치며
당신의 죄악이 많다 한들 그분께 무엇을
어찌하겠습니까?
 
7당신이 의롭다 한들 그분께 무엇을
드리며
그분께서는 당신 손에서 무엇을 얻으시
겠습니까?
 
8당신의 불의는 당신 같은 인간에게나
해당되고
당신의 정의는 사람에게나 해당된답니다.
 
하느님의 지고한 정의
 
9과중한 억압 때문에 울부짖고
강자들의 폭력 때문에 부르짖으면서도
 
10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 나를 만드신
하느님께서는 어디 계신가?
밤에도 노래 부르게 하시는 분
 
11 우리를 들의 짐승보다 더 많이 깨우치시고
하늘의 새보다 슬기롭게 해 주시는 분께서는
어디 계신가?
 
12 그렇게 울부짖어도 그분께서는 대답하지
않으시니
악인들의 교만 때문입니다.
 
13 진정 하느님께서 듣지 않으신다 함은,
전능하신 분께서 보지 않으신다 함은
거짓이랍니다.
 
14당신을 보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시지만
당신의 송사는 이미 그분 앞에 있으니
기다리십시오.
 
15그러나 그분의 진노가 아직 아무것도
벌하지 않고
그분께서는 죄악을 별로 아는 체도
않으시는데
 
16욥은 쓸데없이 입을 열어
분별없이 말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엘리후의 넷째 담론
 
36
1 엘리후가 말을 계속 하였다.
 
하느님의 교육
 
2당신께 알려 드릴 터이니 조금만
기다리십시오.
하느님을 대신하여 드릴 말씀이 아직
있습니다.
 
3 저는 먼 곳에서 지식을 구해 와
저를 지으신 분의 의로움을 밝히겠습니다.
 
4참으로 제 말은 거짓이 아니며
당신 곁의 이 몸은 완전한 지식을 갖
추었습니다.
 
5사실 하느님은 위대하신 분이시지만
아무도 업신여기지 않으시고
분별력이 뛰어나신 분이십니다.
 
6악인은 살려 두지 않으시고
가련한 이들의 권리는 보장하십니다.
 
7의인에게 당신의 눈을 떼지 않으시고
늘 임금님과 함께 왕좌에 앉게 하시어
그들을 존귀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8 그러나 그들이 사슬에 묶이고
고통의 굴레에 얽매이면
 
9그들이 저지른 것을 알려 주십니다.
그들의 죄악들을, 또 교만하게 행동하였음을,
 
10 교훈을 듣도록 그들의 귀를 열어 주시고
악행에서 돌아서라고 명령하십니다.
 
11 그들이 순종하여 그분을 섬기면
자기의 나날을 행복 속에서,
자기의 해들을 즐거움 속에서 마칩니다.
 
12그러나 순종하지 않으면 죽음의 수로를
건너게 되고
깨달음 없이 숨을 거두게 됩니다.
 
13 마음이 불경스러운 자들은 화를 품어
그분께서 그들을 얽매시어도 도움을
청하지 않습니다.
 
14그들의 목숨은 한창 때에,
그들의 생명은 수치 속에 다해 갑니다.
 
15그러나 그분께서는 가련한 이를 그
고통으로 구하시고
재앙으로 그 귀를 열어 주십니다.
 
욥에 대한 경고
16그분께서는 당신도 재난의 아귀에서
끌어내셨습니다.
거칠 것 없이 넓은 곳으로,
당신의 아늑한 식탁은 기름진 음식으로
채워졌습니다.
 
17그러나 당신은 악인에 대한 심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심판과 재판이 당신을 붙잡고 있는 것
입니다.
 
18진노가 넘친다 하여 반항으로 이끌리지도,
속전이 넉넉하다고 하여 현혹되지도
말아야 합니다.
 
19 어려움도 온갖 애씀도 없이 얻은
당신의 부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20밤을 갈망하지 마십시오.
백성들이 제자리에서 사라지는 때입니다.
 
21조심하여 악행으로 기울지 마십시오.
그것을 고통보다 더 좋아하시는 것
같군요.
 
22보십시오. 하느님은 당신 권능으로
숭고하신 분.
누가 그분 같은 스승이 될 수 있습니까?
 
23누가 그분께 길을 지시하였으며
누가 "당신은 불의를 저질렀소. " 하고
말하였습니까?
 
24명심하여 그분의 업적을 칭송하십시오.
사람들이 노래한 그 업적을,
 
25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아 왔고
인간이면 그것을 멀리서도 볼 수 있답니다.
 
가을의 주님
 
26보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깨달을 수 없이 위대하시고
그분의 햇수는 헤아릴 수 없답니다.
 
27 그분께서 물기를 뽑아 올리시니
안개에서 비가 걸러진답니다.
 
28 구름이 흘러 내리면
수많은 사람들 위로 떨어집니다.
 
29진정 누가 구름의 넓이를,
그분 거처의 뇌성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30 보십시오. 그분께서는 당신 둘레에 빛을
퍼뜨리시고
바다의 밑바닥을 덮으십니다.
 
31 이것들로 민족들을 다스리시며
양식을 풍성히 베푸십니다.
 
32 당신 손바닥에 빛을 채우시어
표적을 향하여 내던지십니다.
 
33그분의 천둥은 그분의 현존을 선포
합니다.
그분은 불의를 거슬러 분노를 터뜨리시는
분이십니다.
 
겨울의 주님
 
37
1 이 때문에 나의 심장은 떨다 못해
제자리에서 퉁겨 나려 하는군요/
 
2그분의 커다란 소리를 귀담아들으십시오.
그분 입에서 터져 나오는 포효를,
 
3그분께서는 그것을 온 하늘 아래로 울려
퍼지게 하시고
당신의 빛을 세상 가장자리까지 비치게
하십니다.
 
4그 빛에 이어 소리가 터지니
당신의 장엄한 소리로 울리시는 천둥
입니다.
그분의 소리가 들릴 때마다
번개들이 멈추지 않습니다.
 
5 하느님은 당신의 소리로 신비로이
천둥 치게 하시는 분,
우리가 깨달을 수 없는 위대한 일들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6 그분께서는 눈에게 "땅에 내려라."
명령하시고
큰비에게는 "세차게 내려라."
명령하십니다.
 
7모든 사람의 일손을 막으시니
모든 인간이 그분의 일을 깨닫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8 그러면 짐승들은 은신처로 들어가
보금자리에 몸을 누입니다.
 
9폭풍은 곳집에서 불어오고
추위는 북풍과 함께 옵니다.
 
10하느님의 입김에서 얼음이 나오고
넓은 물은 얼어서 단단하게 됩니다.
 
11그분께서는 먹구름을 물기로 가득
채우시고
번개 구름에서 빛을 흩으십니다.
 
12그것들은 사람 사는 세상 어디든
그분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일을
이루려고
그분의 지휘에 따라
그 둘레를 돕니다.
 
13 형벌을 위해서건, 당신의 땅을 위해서건
은혜를 위해서건 그분께서는 그것을
들어맞게 하십니다.
 
여름의 주님
 
14욥이시여, 이것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잠깐 멈추고 하느님의 놀라운 업적을
살펴보십시오.
 
15 하느님께서 그것들을 어떻게 통솔하시는지.
당신 구름에서 어떻게 빛을 번쩍이게
하시는지 당신은 아십니까?
 
16 구름이 어떻게 두둥실 떠 있는지 아십니까?
완전한 지식을 갖추신 분의 신비로운
업적을 당신은 아십니까?
 
17남풍으로 땅이 숨죽일 때
자기 옷조차도 뜨겁게 느끼시는 당신이
 
18 그분과 함께 하늘을 펴실 수 있단 말입니까?
부어 만든 거울처럼 단단한 저 하늘을?
 
19그분께 무어라 말씀드려야 할지
우리에게 가르쳐 보십시오.
우리야 어두워서 아무것도 내놓지
못하는 처지가 아닙니까?
 
20 제가 이야기하고 싶다고 그분께 여쭈어야
하겠습니가?
대관절 누가 파멸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단 말입니까?
 
하느님의 광채
 
21이제 바람이 불어 하늘을 맑게 하고
거기에 빛이 밝게 비추면
사람들은 그것을 똑바로 볼 수 없습니다.
 
22 북녘에서 금 빛살이 솟아오르니
두려운 위엄이 하느님을 둘러싼답니다.
 
23전능하신 분, 우리는 그분을 찾아낼
수 없습니다.
권능과 공정이 뛰어나신 분,
정의가 넘치시는 분, 그분께서는
억누르지 않으십니다.
 
24그래서 사람들은 그분을 경외합니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지혜롭다는 자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으십니다.
 
주님의 말씀
 
주님의 첫째 말씀
 
38
1 주님께서 욥에게 폭풍 속에서 말씀하셨다.
 
네가 누구냐
 
2지각 없는 말로
내 뜻을 어둡게 하는 이자는 누구냐?
 
3사내답게 네 허리를 동여매어라.
너에게 물을 터이니 대답하여라.
 
땅의 주재자
 
4내가 땅을 세울 때 너는 어디
있었느냐?
네가 그렇게 잘 알거든 말해 보아라.
 
4 누가 그 치수를 정하였느냐? 너는 알지
않느냐?
또 누가 그 위에 줄을 쳤느냐?
 
5 그 주춧돌은 어디에 박혔느냐?
또 누가 그 모퉁잇돌을 놓았느냐?
 
7아침 별들이 함께 환성을 지르고
하느님의 아들들이 모두 환호할 때에 말이다.
 
바다의 주재자
 
8누가 문을 닫아 바다를 가두었느냐?
그것이 모태에서 솟구쳐 나올 때
 
9내가 구름을 그 옷으로,
먹구름을 그 포대기로 삼을 때,
 
10 내가 그 위에다 경계를 긋고
빗장과 대문을 세우며
 
11"여기까지는 와도 되지만 그 이상은
안 된다.
너의 도도한 파도는 여기에서 멈추어야
한다." 할 때에 말이다.
 
12너는 평생에 아침에게 명령해 본 적이
있느냐?
새벽에게 그 자리를 지시해 본 적이 있느냐?
 
13 그래서 새벽이 땅의 가장자리를 붙잡아
흔들어
악인들이 거기에서 털려 떨어지게 말이다.
 
14 땅은 도장 찍힌 찰흙처럼 형상을
드러내고
옷과 같이 그 모습을 나타낸다.
 
15 그러나 악인들에게는 빛이 거부되고
들어 올린 팔은 꺾인다.
 
16너는 바다의 원천까지 가보고
심연의 밑바닥을 걸어 보았느냐?
 
17죽음의 대문이 네게 드러난 적이 있으며
암흑의 대문을 네가 본 적이 있느냐?
 
18 너는 땅이 얼마나 넓은지 이해할 수
있느냐?
네가 이 모든 것을 알거든 말해 보아라.
 
빛과 어둠의 주재자
 
19빛이 머무르는 곳으로 가는 길은
어디 있느냐?
또 어둠의 자리는 어디 있느냐?
 
20 네가 그것들을 제 영토로 데려갈
수 있느냐?
그것들의 집에 이르는 길을 알고 있느냐?
 
21그때 이미 네가 태어나
이제 오래 살았으니 너는 알지 않느냐?
 
기후의 주재자
 
22너는 눈 곳간에 들어간 적이 있으며
우박 곳간을 본 적이 있느냐?
 
23내가 환난의 때와
동란과 전쟁의 날을 위하여 저장해 둔
것들을?
 
24빛이 갈라지는 길은 어디 있느냐?
샛바람이 땅 위에서 흩어지는 그 길은?
 
25 누가 큰비를 위하여 수로를 깎아 텄으며
뇌성 번개를 위하여 길을 놓았느냐?
 
26 인간이 없는 땅,
사람이 살지 않는 광야에 비가 내리고
 
27황폐하고 황량한 광야를 흠뻑  적시며
풀밭에 싹이 트게 하려고 누가 길을
놓았느냐?
 
28 비에게 아버지가 있느냐"
또 누가 이슬 방울들을 낳았느냐?
 
29누구의 모태에서 얼음이 나왔느냐?
또 하늘의 서리는 누가 낳았느냐?
 
30물이 돌처럼 단단해지고
심연이 표면이 얼어붙을 때에 말이다.
 
하늘의 주재자
 
31너는 묘성을 끈으로 묶을 수 있느냐?
또 오리온 자리를 매단 밧줄을 풀 수
있느냐?
 
32너는 별자리들을 제시간에 이끌어 내고
큰곰자리를 그 아기별들과 함께 인도할 수
있느냐?
 
33너는 하늘의 법칙들을 아느냐?
또 네가 땅에 대한 그의 지배를 확정
할 수 있느냐?
 
34너는 구름에게 호령하여
큰물이 너를 뒤덮게 할 수 있느냐?
 
35네가 번개들을 내보내서 그것들이
제 길을 가며
너에게 "예, 알았습니다. " 하고 말하느냐?
 
36 누가 따오기에게 지혜를 내렸느냐?
또 누가 수탉에게 슬기를 주었느냐?
 
37누가 구름들을 지혜로 헤아릴 수 있느냐?
또 누가 하늘의 물통을 기울일 수 있느냐?
 
38 먼지가 덩어리로 굳어지고
흙덩이들이 서로 달라붙을 때에 말이다.
 
동물 세계의 주재자
 
39너는 암사자에게 먹이를 사냥해
줄 수 있으며
힘센 사자의 식욕을 채워 줄 수 있느냐?
 
40그것들이 보금 자리 속에 웅크리고 있거나
덤불 속에 숨어 기다리고 있을 때에
말이다.
 
41 누가 까마귀에게 먹이를 장만해 주느냐?
새끼들이 하느님에게 아우성치며
먹을 것 없이 헤매 돌아다닐 때에 말이다.
 
39
1 너는 바위 산양이 해산하는 시간을
알며
사슴이 산고를 치르는 것을 살펴보았느냐?
 
2너는 그것들이 만삭이 되는 때를 셈할 수
있으며
해산하는 시간을 알 수 있느냐?
 
3 그것들이 몸을 구부려 새끼들을 낳고
배 속에 든 곳들을 내보내면
 
4그 어린것들은 들판에서 튼튼하게 자라
떠나가서는 어미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5누가 들나귀를 자유롭게 놓아주었느냐?
돌나귀의 굴레를 누가 풀어 주었느냐?
 
6내가 광야를 그의 집으로
소금 땅을 그의 거처로 삼아 주었다.
 
7그것은 성읍의 소란을 비웃고
몰이꾼의 고함를 듣는 일 없이
 
8제 목초지인 산들을 기웃거리며
온갖 풀을 찾아다닌다.
 
9 들소가 너를 섬기려 하겠느냐?
네 구유 옆에서 밤을 지내겠느냐?
 
10너는 밧줄로 들소를 고랑에다 맬 수
있느냐?
그것이 네 뒤를 따라 골짜기를 갈겠느냐?
 
11그 힘이 세다고 네가 그것을 신뢰할 수
있으며
네 일을 그것에게 맡길 수 있느냐?
 
12너는 그것이 돌아오리라고
네 곡식을 타작마당으로 모아들이리라고
믿느냐?
 
13타조가 날개를 즐겁게 푸덕댄다고
과연 그것이 황새의 깃이며 털이 될 수
있느냐?
 
14 타조는 땅에 알을 낳아 놓고
흙 위에서 따뜻해지리라고 버려두고서는
 
 
15그것을 발이 뭉개는지,
들짐승이 짓밟는지 잊어버리고 만다.
 
16새끼들을 제 것이 아닌 양 거칠게 다루고
제 노고가 허사 됨을 두려워하지도
않으니
 
17하느님께서 그것에게 지혜를 허락하지
않으시고
슬기를 나누어 주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18 그러나 그것은 날개를 높이 칠 때면
말과 기수를 우습게 여긴다.
 
19너는 말에게 힘을 넣어 줄 수 있느냐?
그 목을 갈기로 입힐 수 있느냐?
 
20너는 말을 메뚜기처럼 뛰게 할 수 있느냐?
거만한 콧김으로 공포를 자아내는 그런 말을?
 
21 그것은 골짜기에서 기분 좋게 땅을 차다가
적의 무기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간다.
 
22 두려움을 비웃으며 당황하지 않고
칼 앞에서도 돌아서지 않는다.
 
23 그 위에서는 화살 통이 덩그렁거리고
창과 표창이 번뜩거리지만
 
24흥분과 광포로 땅을 집어삼킬 듯
뿔 나팔 소리에도 멈추어 서지 않는다.
 
25뿔 나팔이 울릴 때마다 "히힝!" 하고
외치며
멀리서도 전투의 냄새를 맡고
장수들의 우레 같은 고함과 함성을 듣는다.
 
26네 슬기로 매가 날아오르고
남녘을 향해 그 날개를 펴느냐?
 
27 또 네 명령에 따라 독수리가 치솟고
높은 곳에 둥지를 트느냐?
 
28 그것은 바위 위에 살며 밤을 지내니
바위 벼랑 끝이 그의 성채다.
 
29 거기에서 먹이를 찾아 살피고
그 눈은 멀리까지 바라본다.
 
30그 새끼들은 피를 들이켜고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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