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중고등부 농활...셋째날...1

인쇄

홍기환 [bernard] 쪽지 캡슐

2002-08-08 ㅣ No.3693

+ 그리스도 우리의 길

 

 

여름 날씨 답지 않았던 포근함이 느껴졌던

 

셋째날 아침이었습니다..

 

충청도 지역 내에서도 오지라서 그런지

 

별이 무수히 보이다가도 10시가 넘어가면

 

안개에 가려서 보이지 않고,,,

 

전설의 고향에서나 봄직한 달무리가 지고,,,

 

그렇게 맞이했던 다음 날 아침...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았던 아침어었습니다..

 

다행히 해는 고개를 내밀었지만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역시 그나마 다행..

 

 

일정상 셋째날이지만 작업으론 둘째날,

 

이날은 두팀으로 나눠서 윗 논, 아랫 논으로 작업을 나갔습니다.

 

거머리에 물리는 녀석,,,

 

뺀질대는 녀석,,,

 

벌에 쏘였다고 빌빌댔던 녀석,,,

 

그래도 귀여운 녀석들...^^

 

 

작고도 아담했던 우리들만의 작은 콘서트..

 

잼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자리들...

 

그래서 흔적을...향기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거 같네요..^^

 

 

즐감들 하시길..

 

 

- 가람 신부...-

 

 

-----------------------------------------------------------------------------------------------

 

 

 

 

 

 

 

 

 

 

 

 

 

 

 

 

 

 

 

 

 

 

 

 

 

 

 

 

 

 



10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