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료실
느낌 있는 하루(나의 미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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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내 아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는 무거운 것을 잘 들지 못합니다. 우량아라고 사람들의 말을 듣는 아이도 기껏 해봐야 100그램도 되지 않는 물건을 들어 올리지 못합니다. 즉, 건강하다고 사람들이 말해도 이 정도의 물건을 들기에는 너무나도 약한 아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기가 20년 후에도 똑같을까요? 아닙니다. 20년 뒤에는 2~30킬로그램의 물건도 가볍게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갓난아기가 지금 100그램도 되지 않는 물건을 들어 올리지 못한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이러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입니다. 지금의 내 모습이 미래의 내 모습에도 똑같이 반복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실패했다고 그리고 지금 고통과 시련 안에 있다고, 절망이나 좌절 속에 빠져 있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내 미래를 상상해보세요. 지금보다 훨씬 주님의 뜻에 맞게 살고 있는 멋진 나의 모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