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료실

느낌 있는 하루(인생의 길이와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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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4rang2] 쪽지 캡슐

2012-01-19 ㅣ No.782

인생의 길이와 가치(토드 홉킨스 · 레이 힐버트, ‘청소부 밥’ 중에서)

의미 있는 내용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글을 그대로 옮겨봅니다.

“사람은 몇 년을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일세.”

“하지만 인간이면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 하잖아요.”

로저가 말했다.

“그건 그렇지. 우린 인생의 길이가 그 가치와 비례한다고 배워왔거든. 하지만 길든 짧던 인간은 자신에게 정해진 시간을 사는 거야. 그리고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는 자기 자신에게 달렸지. 로저, 묘지에 가면 뭐가 있나?”(중략)

“한번 들어보게. 지금 우리가 제임스 씨의 묘비를 보고 있다고만 생각해봐. 1939나 1987이라는 숫자가 먼저 눈에 들어오겠지만, 숫자보다는 그 사이에 존재하는 시간에 대해 생각해보자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가 이 세상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그리고 1987년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 그의 삶이 이 세상에 남긴 것은 무엇인지 말일세. 무슨 말인지 알겠나?”

“2천 년을 살든 20년을 살든 중요한 건 그 기간이 아니라네. 정해진 시간을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한 거지.”

정해진 시간을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에 깊은 공감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기간에만 매여 있는 것은 아닐까요? 기간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을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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