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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딧기 16장 1절~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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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8-12 ㅣ No.16547



유딧의 찬양가
 1절: 유딧이 이렇게 노래하였다. "손북 치며 나의 하느님께 바치는 노래를 시작하여라.
         자바라 치며 나의 주님께 노래를 불러라. 시편과 찬양 노래를 지어 바치고 그분을
         높이 받들며 그분의 이름을 불러라.

 2절: 주님은 전쟁을 쳐 없애 버리시는 하느님, 그분께서 백성 가운데에 당신의 진을 치
         시고 뒤쫓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구하셨다.

 3절: 아시리아가 북녘 산에서 내려왔다. 무수한 군대를 거느리고 내려왔다. 그 무리들
         이 골짜기들을 메우고 기병대는 언덕들을 뒤덮었다.

 4절: 그는 내 영토를 불태우고 나의 젊은이들을 칼로 치고 나의 젖먹이들을 땅바닥에
         내던지고 내 어린것들을 노획물로 삼고 나의 처녀들을 전리품으로 삼는다고 하였
         다.

 5절: 그러나 전능하신 주님께서는 그들을 여자의 손으로 물리치셨다.

 6절: 그들의 영웅이 젊은이들 손에 쓰러진 것도 아니고 장사들이 그를 쳐 죽인 것도 아
         니며 키 큰 거인들이 그에게 달려든 것도 아니다. 므라리의 딸 유딧이 미모로 그를
         꼼짝 못하게 만든 것이다.

 7절: 유딧은 이스라엘에서 고통을 겪는 이들을 끌어올리려고 과부 옷을 벗었다. 걸굴에
         향유를 바르고 

 8절: 머리를 띠로 동이고 아마포 옷을 입고 그를 유혹하였다.

 9절: 유딧의 신발이 그의 눈을 호리고 유딧의 아름다움이 그의 넋을 사로잡았다. 그리
         고 칼이 그의 목을 베어 버렸다.

10절: 페르시아인들이 유딧의 담력에 떨고 메디아인들이 유딧의 용기에 깜짝 놀랐다.

11절: 그때에 압받받던 내 백성이 함성을 지르고 연약한 내 백성이 고함을 치자 적들이
          부서워 몸서리치고 소리를 높이자 적들이 거꾸러졌다.

12절: 계집종들의 자식들까지 그들을 무찌르고 도망자들의 아니들을 다루듯 그들에게
          상처를 입혔다. 그들은 주 내 하느님의 군대 앞에서 멸망하였다.

13절: 나는 내 하느님께 새로운 노래를 부르리라. 주님, 당신은 위대하시고 영광스러우
          신 분 힘이 놀라우신 분, 아무도 대적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14절: 당신께서 말씀하시자 생겨났으니 모든 조물은 당신을 섬겨야 합니다. 당신께서
          영을 보내시니 그것들이 지어졌습니다. 당신의 목소리에 거역할 자 하나도 없습
          니다.

15절: 산들이 그 밑바닥부터 바다와 함께 뒤흔들리고 바위들이 당신 앞에서 밀초처럼
          녹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 그들을 당신께서는 가엾이 여기십
          니다.

16절: 향기로 바치는 희생 제물도 모두 별것 아니고 당신께 번제물로 바치는 굳기름도
          모두 보잘것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언제나 위대합니다.

17절: 불행하여라, 내 거레를 치러 일어나는 민족들! 전능하신 주님께서 심판 날에 그들
          에게 보복하실 것이다. 그들의 몸속으로 불과 벌레를 보내시면 그들은 고통 속에
          서 영원히 통곡할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승리 축제를 거행하다
18절: 예루살렘으로 들어왔을 때에 그들은 하느님께 경배하였다. 그리고 백성은 자신들
          을 경외하고 나서 번제물과 자원 예물과 다른 예물들을 바쳤다.

19절: 유딧은 백성이 자기에게 준 홀로페르네스의 기물을 모두 하느님께 봉헌하였다.
          그리고 자기가 홀로페르네스의 침실에서 가져온 닫집을 하느님께 완전 봉헌물로
          바쳤다.

20절: 백성은 석 달 동안 예루살렘의 성소 앞에서 축제를 벌였는데, 유딧도 그들과 함께
          머물렀다.

유딧의 말년
21절: 이 기간이 끝난 다음에 사람들은 저마다 제 상속 재산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유딧도 배툴리아로 가 자기 소유지에서 살았다. 그는 여생 동안 온 나라에서 존
          경을 받았다.

22절: 유딧을 탐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의 남편 므나쎄가 죽어서 선조들 곁으로 간
          때부터 유딧이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어떠한 남자도 유딧과 관계하지 못하였다.

23절: 유딧은 점점 더 큰 명예를 얻으며 자기 남편의 집에서 나이를 더해 가, 백다섯 살
           까지 살았다. 그는 자기의 시녀에게 자유를 주기도 하였다. 그 뒤에 배툴리아에
           서 죽어 자기 남편 므나쎄의 동굴 묘지에 함께 묻혔다.

24절: 이스라엘 집안은 이레 동안 그의 죽음을 애도하였다. 유딧은 또 죽기 전에 자기
          재산을 남편 므나쎄의 모든 근친과 친정의 근친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25절: 유딧이 살아 있을 때는 물론 그가 죽은 뒤에도 오랫동안,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
          협하는 자가 더 이상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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