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성서모임 안식년 축복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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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부산등 멀리서온 교우들에게 좋은 자리를 다 내어주고 추기경님과대주교 주교와 사제단들의 뒷모습만 보며 참관 하였지만 모두들 그저 즐거워 했습니다. 돌아올 때와 돌아와서도 머릿속에 남는 한마디가 있었는데 그것은 수녀님의 강연중에 먹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우습게본다고 밥으로 안다고 속상해하고 상처받고 상처를 주는 일이 너무나 허다한데 서로 먹히는 삶을 산다면 많은 문제가 해결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말씀인 겨자씨와 누룩이야기와도 상통하는 것같습니다.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 겨자씨의역할이 엄청나게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에 제자신이 작아지기를 하느님께 청해봅니다. 온전히 내어주고 먹히는 삶을 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