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일상생활의 웃음과 여유가 되는 유머와 예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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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유태인
유태인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중에 작은 유태인이 있다.
특히 키 작은 유태인이 알라스카 벌목장에 취직하였다.
주인은 이 작은 인부를 혼내주려고 큰 도끼를 맡기고 힘든 일을 시켰다.
하늘을 치솟는 듯한 사람들이 거목의 숲속에선 이 사람은 마치 벌레처럼 작게만 보였다.
그러나 그의 일 솜씨는 그 어느 키가 큰 사람들이 쫓아 오지 못할 정도로 뛰어났다.
이것을 본 주인이 그에게 물었다.
"벌목은 어디에서 배웠소?"
"예, 사하라 정글에서 배웠습니다."
"사하라 정글이라고? 그게 아니고 사하라 사막이겠지."
"예, 제가 나무를 몽땅 잘라 버려서 사막이 되었죠"
유태인들은 자주 이 유머를 자녀교육에 사용한다.
아무리 체구가 작아도 그 속에 정신이 살아 있으면 무엇보다도 크고 위대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이다.
작은 베들레헴에서 그리고 작은 마굿간의 작은 구유에서 태어난 이 작은 유태인 예수
그의 속에는 진리가 있었다. 사랑이 있었다. 의로움이 숨쉬고 있었다.
그러기에 그는 큰 인물이었고, 더 나아가 인류를 구원한 구세주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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