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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없는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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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jenia] 쪽지 캡슐

2000-08-10 ㅣ No.2212

안녕하세요.고1 김지현 카타리나에여.

 

5조 다삼인데...굿뉴스한번들어와봤는데..아는사람들 글이 꽤있네요.

 

캠프사진 너무 보고 싶어요.진짜 추할거 같지만.그래도 꼭 보고싶어요.

 

원기선생님 씨디 저두 사고 싶어요..

 

캠프때 같이 탄밥이랑 노란밥먹은 남훈이선생님.완현오빠 민영이.

 

내가 한맛없는 떡볶이 맛있다고 억지로 먹어준 우리조애들.

 

걸을때 힘들어보이면 제 기분 좋게 해주신 우리 보나선생님.

 

그리고 캠프장 하느라 너무 고생하신 선영선생님.

 

이번캠프는 진짜 못잊을것같아요.

 

말안하고 학교 빠졌다 담임선생님한테 무지무지 혼났지만 후회안해요.

 

이제 내년에 가는 캠프가 학생으로서의 마지막 캠프라는게 가슴이 아프네요.

 

지금 저는 학교 보충수업다니구 있어요.가봤자 친구들과 만나서 놀기에 바쁘지만,,, 생각보다 보충가는게 그렇게 싫지않고 재미있어서 다행이에요.

 

아무튼 이번캠프도 잊지못할 좋은 추억입니다. 선생님들 모두모두 수고하셨구요.

 

고2언니오빠들도 너무 고생하셨구,우리고1동기들한테도 다 좋은 추억이됬으리라믿어요,그리고 군소리않구 잘 걷던 우리성당 동생들도 너무 대견하고...

 

       금 이만 쓸게요. 다 재밋게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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