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저 첨이예요.넘나도 설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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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진 [white olive] 쪽지 캡슐

1999-05-21 ㅣ No.541

 호홋..

  첨 인사 드립니다.

  저요~.중고등부 교사회에 있구요, 제가 아는 분들... 게시네요.

  아~~!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러믄, 음~~ ’빽’가 동생이라고 하믄 아시겠나요__.

  다들 그렇게야 절 아시던데__.

 

  저 오늘 수업끝나고 외로운 人들과 함께 pc방이라는 무섭고 낯선 곳을 와봤어요.

  첨으로 우연잖게 굿뉴스 게시판에 들어왔는데요__,

  저요~~ 성당 게시판이 이런건줄 몰랐거든요,

  넘 재밌어요.

  이런거 증말 좋아하거든요.

 

  근데 망설였어요__.

  글을 올리기까지요__.

  부끄러웠어요__.  

 

  허나 그냥 보구만 가믄...  그래서 주저치 않고 저의 소심을

  떨치구 올랐어요. 이런 저 모두들 반겨 주셨음 해요!

 

  글구요, 성당에서 절 아시던 분들과 첨 보셨었던 분들!

  다들 그러셨죠?

  "’빽’가 언제 오냐?"

  예!!  울 ’빽’가 언니 다음 주에  서울로 뜹니다.

  긴 여정과 방랑 끝에 돌아오는 울 ’빽’가언니  반겨주세요.  

  마치 제가 홍보단인양  ...  바루 이것이 ’빽’가만의 의리(?)거든요.

 

  저요.. 넘 기뻐요. 이런 통신 문화에 가담 한게요.

  글구, 넘...넘.. 설레요. 7*7*7번요.

 

  앞으로 저 많은 분들과 친하고 싶어요...

  오늘은 넘나도 두서없이 한 것 같아요.

  

  *주님 은총안에 모두들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세요.

 

                                      -수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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