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출장다녀왔네요.(수연이가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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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flaviano] 쪽지 캡슐

1999-06-22 ㅣ No.634

안녕하시렵니까?

 

아직도 기억하고 계실런지요?

경원오빠동생 수연이 입니다.

요즘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성수기가 되어서 제가 정신이 없습니다요.

바로전에는 동유럽을 다녀왔었죠.(독일/헝가리/체코/오스트리아/폴란드)

마침 교황님께서 폴란드에 순방중이셔서 덕분에 길을 모두 차단해서 관광은 모두꽝.꽝.꽝!!!

교황할아버지께서는 전에 10월달에도 저하고 마주치셔서 그때도 관광을 못해서 손님들이 난리셨었는데.... 정말 너무하시더라 구요.

 

요번팀 손님들은 너무도 실망을 시키셔서(한국인으로서 챙피했슴.) 마음이 너무 아팠답니다.

 

그때 제 친구가 적어준 글이 생각나서 적습니다.건강하세요.

 

마음을 다스리는 글>

 

지혜로움과 어리석음을

밝게 분별하되 무지한자를 너그러이 대하라.

 

남에게 대우 받으려 말고

먼저 남을 대우해 주라.

내몸 대우 없음에

바라지 말고

일이 지나깄거든 생각지 말라.

 

남을 손해 끼치면

마침내 그것이 자기에게 돌아오고

돈을 너무 따르면

돈의 노예가 되어버리고

세력을 의지하면

도리어 재화가 따르며

아껴쓰지 않으면

집안이 결국 망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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