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성당 게시판

못 말리는 양들(연중16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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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ssus] 쪽지 캡슐

2000-07-23 ㅣ No.539

예수님 : 한 적한 곳으로 가서 좀 쉬도록 합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일행을 알아채고 예수님을 앞질러 육으로 먼저 가 있었지.

 

예수님 : 아니, 여기까지?

 

사람들 : 우리는 못 말리는 주님의 양들이죠. 하하하.호호호.

 

예수님 : (살짝 웃으시며) 목자 없는 양들과 같은 이들... 진리를 가르쳐야겠구나!!

 

 

오늘날

 

사람들 : (귀청 떨어져라) 이야기 또 해 주세요! 네. 신부님!

 

신부님 : (귀청 떨어져라) 아이고, 시끄러!!

 

사람들 : ......(깜짝눌라 뒤로 넘어짐)

 

사람들 : 신...부...님...?

 

신부님 : (살짝 웃으시며) 나도 때로는 큰소리로 외치고 싶은 때가 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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