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랑하는 이가 있기에~~ |
---|
사랑하는 이가 있기에
삶이 힘들어 지칠 때면 나는 얼른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기억해 냅니다. 그러면 새 힘이 생기고 삶의 짐이 가벼워집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나의 가장 큰 힘입니다.
사람에게 실망하고 미움이 일어날 때면 나는 얼른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기억해 냅니다. 그러면 미움이 사라지고 다시 사람을 신뢰하게 됩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나의 가장 큰 힘입니다.
슬픔과 아픔이 나를 휩쌀 때면 나는 얼른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기억해 냅니다. 그러면 슬픔이 옅어지고 아픔이 치료됩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나의 가장 큰 힘입니다.
외롭고 쓸쓸하다고 느껴질 때면 나는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기억해 냅니다. 그러면 외로움과 쓸쓸함이 썰물처럼 밀려가고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정다운 모습이 밀물처럼 밀려옵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나의 가장 큰 힘입니다.
좌절하고 낙심될 때면 나는 얼른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기억해 냅니다. 그러면 좌절의 늪에서 빠져 나와 새로운 소망의 언덕에 서게 됩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나의 가장 큰 힘입니다.
일이 잘되지 않고 실수하여 야단맞을 때면 나는 얼른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기억해 냅니다. 그러면 나의 부족함이 깨우쳐지고 겸손한 자세로 새로운 다짐과 노력을 하게 됩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나의 가장 큰 힘입니다.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 중>
오늘은 6월6일 등반대회에 사용할 보물찾기 쪽지를 만들었어요.(짜잔! ) 혼자하면 끙끙대면서 힘들었을텐데 함께 해 준 사람들이 있어서 잘 끝났지요. 솜씨좋은 윤희언니와 언니친구 경미언니~~ 아이디어를 준 영철이(방학동 회장), 바쁜데도 달려온 수경이, 풀칠 도와준 사람, 글구...근처까지 왔다가 밥도 못먹고 간 몇사람...
진짜루~~넘넘 고마워여~~
연합회 임원진도 아니고, 경미언니는 성당을 다니는 것도 아닌데 제 일인듯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고마웠지요. 그덕에 전 한 것도 별루 없구요...
그냥...과정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자신에게 힘이 되는 것 아닌가요?
꼭 함께 있어서가 아니라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감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쩝--- 언제일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