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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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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근 [Goham] 쪽지 캡슐

2000-06-08 ㅣ No.1432

많이 잠잠하네요

등반대회로 피곤하셨는지..

저는 거의 4일을 놀다시피 했답니다.

토욜.. 일욜... 그리고 월욜엔 개교기념일

정말루 팍 쉬었슴다.

근데 연휴 마지막 날 등반대회라니..으~

중간에 낑겼으면 술은 술대로 노는 건 노는 거대로 잼있었을 텐데

그렇다고 산에 다녀온 것이 잼 없었다는 이야긴 절대 아닙니다.

더울 것 같아 무던히도 걱정을 했지만 역쉬 산바람이 좋긴 좋더군요

넘 시원하더라구요

게다가 도시락을 안싸가서 정말이지 걱정했는데

김밥은 물론 유부초밥에 새우튀김, 튀김만두, 아이스티, 레몬소다

또오~ 체리콕까지 물론 거의 한사람이 다 만들다시피 한 거지만

정말 오천명을 먹이신 예수님이 불현듯 떠오르더군요

오~ 신앙의 신비여

그리고 넘 행복했던건

뭐그리 노력한 것도 없지만 정말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서- 거의 15명이나 되었답니다.

함께 한 것이 넘 좋구 기뻤답니다.

역시 하느님의 일은 하느님께서 하시는 것이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깨달았답니다.

즐거운 연휴를 마치고 다시 생활로 돌아왔습니다.

쉼이란 것이 일이 아닌 하느님과의 만남에서 오는 것이란 것도 다시금 깨달았구요.

이제 정말 많이 쉬어야 겠습니다.

 

쬠있으면 또 주말입니다.

모두들 힘내시구요 화이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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