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성당 게시판

그림으로 보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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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 [sunav] 쪽지 캡슐

2001-03-16 ㅣ No.1042

 정에밀리오 신부님 감사합니다. 물론 정신부님을 사순절특강강사로 초청하여 주신 본당신부님과 사목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림을 보면서 예수님을 만나는 시간, 쉽게 접하기 힘든 그림슬라이드를 보여 주시면서,흥미진진하게 말씀하시는 설명을 들으면서, 특강을 들은 모든 교우들이 가슴깊이 예수님을 영접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다음 시간이 정말로 기대됩니다.

 제가 성지순례를 하면서 눈으로 보았던 몇몇 그림들이 크게 확대되어 성당벽에 비추어 지는 순간에는 다시 한 번 감사의 기도를 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때 그들 그림앞에 잠시나마 머물러 있었다는 감동과 함께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가 본것처럼 그림속에도 주님은 우리를 사랑의 눈으로 보고 계십니다. 다음 시간에는 보다 많은 교우분들이 참석하여 그림속에서 주님을 만나는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이 기회에 정신부님께 꼭 한 마디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신부님도 기억하고 계시다시피, 제가 하루 종일, 파리에서 신부님의 안내를 받으며 미술관순례길을 따라 다니느라 얼마나 혼이 났었는지 모릅니다. 발바닥에 물집이 생길 정도였으니까 말입니다. 물론 신부님도 그러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그림에 대한 신부님의 열정에 박수와 감사를 보냅니다.> 이 한 마디로나마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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