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차 이사벨라 수녀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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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말없이 후덕한 웃음으로 말없이 뒤에서 늘 수고하시던 차 이사벨라 원장수녀님께서 이번주일에 응암동본당을 그만두시고 저 멀리 대전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어서 2월4일 주일에 환송미사를 드렸습니다. 그동안 응암동본당을 수고하신 원장 수녀님에게 하느님의 더 많은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늘 웃음으로 저희 본당 모든 신자들에게 웃음으로 대해 주시던 모습을 이제 다시 못보게 되니 마음이 뭐 하나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회자정리라는 말이 있어요 만나면 꼭 헤어짐이 있는 법이 있듯이 정이 들었는데 떠나게 되니 많은 신자들이 아쉬운 마음이 누구나 들었지만 이모든 것 만나고 헤어짐도 알고 보면 하느님의 계획안에 있는 줄 압니다.
수녀님이 어느곳 어느 자리에 있든지 항상 응암동본당에서 보여주시던 그 모습 그대로 대전에 어느 본당에 가시든 보여주시기 바라고.
응암동본당 모든 신자들이 수녀님을 위해 기도 하시고 있는 것 꼭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 응암동본당을 위해 수고하신 원장수녀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건강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받는 수녀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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