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성탄 이벤트를 공고하고나서 수많은 사람들의 문전성시로 도대체 누구와 일을 하면 좋을까하고 고민할 줄 알았는데...

게시판에 그 글을 올린뒤로 나를 슬금슬금 피하는 우리의 청년들....(두고보자..)

엄청난(?) 상품까지 걸었건만 인권유린과 착취를 두려워 한 탓인가...?

아무도 아무도 같이 일하자는 일꾼들이 없더군요...

학사님들과 머리를 싸매며 고민해도 뾰족한 수가 안나오고...

하지만 이대로 물러날 수는 없는 법.

모병제의 형식을 버리고 징병제도를  도입.

수 명의 특수부대를 차출하여 강제노동을 시키고 있습니다...

일은 사람이 하지만 그 일의 성과는 하느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게 아니겠습니까?

성탄.... 모두 행복하소서...

이종안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