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대림 2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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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희 [hyunghee77] 쪽지 캡슐

1999-12-04 ㅣ No.122

찬미 예수님...

대희년을 맞았다고 좋아하던 날이 벌써 지난 주가 되었습니다.  새로이 맞는 대림 2주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빛이 되어 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리며 우리의 마음 가짐 하나 하나를 다시 점검하고, 깨끗이 하여야 하겠습니다.  

 

 대림절이란 .......   나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제가 교사가 아닌 학생이었을 때 선생님들께서 대림의 의미를 설명하셨을 때, 저에게는 ’마음의 청소’라는 단어로 일축하여 생각했지요..   지금은 그 의미가 나에게는 정말 힘들고,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청소는 집안을 청소하는 것 처럼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눈에 안 보인다.

둘째, 빗자루나 청소도구가 정해져 있지 않다.

셋째, 청소를 하는 것은 나와 하느님만이 볼 수 있다.

내게 자유 의지가 있는만큼 내가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하느님...  제게, 하느님께로 향한 마음이 끊임없기를 저에게 허락해 주십시오.....

그래서 겸손되이 하느님을 기다리는 자녀가 되게 해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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