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오늘의복음(요한5장31절~4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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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애 [miae2000] 쪽지 캡슐

2002-03-14 ㅣ No.713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31 "나 자신의 일을 내 입으로 증언한다면 그것은 참된 증언이 못 된다.

 

32 그러나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이가 따로 있으니 그의 증언은 분명히 참된 것이다.

 

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냈을 때에 요한은 진리를 증언하였다.

 

34 나에게는 사람의 증언이 소용없으나 다만 너희의 구원을 위해서 이 말을 하는 것이다.

 

35 요한은 환하게 타오르는 등불이었다. 너희는 한때 그 빛을 보고 대단히 좋아했다.

 

36 그런데 나에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훨씬 더 나은 증언이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성취하라고 맡겨 주신 일인데 그것이 바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증거가 된다.

 

37 그리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해 주셨다. 너희는 아버지의 음성을 들은 적도 없고 모습을 본 일도 없다.

 

38 더구나 아버지께서 보내신 이를 믿지 않으므로 마음 속에 아버지의 말씀이 들어 있지 않다.

 

39 너희는 성서 속에 영원한 생명이 있는 것을 알고 파고 들거니와 그 성서는 바로 나를 증언하고 있다.

 

40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와서 생명을 얻으려 하지 않는다.

 

41 "나는 사람에게서 찬양을 받으려 하지 않는다.

 

42 너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43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지만 너희는 나를 받아 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아마 딴 사람이 자기 이름을 내세우고 온다면 너희는 그를 맞아 들일 것이다.

 

44 너희는 서로 영광을 주고 받으면서도 오직 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주시는 영광은 바라지 않으니 어떻게 나를 믿을 수가 있겠느냐?

 

45 그러나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하리라고 생각하지는 말라. 너희를 고발할 사람은 오히려 너희가 희망을 걸어 온 모세이다.

 

46 만일 너희가 모세를 믿는다면 나를 믿을 것이다. 모세가 기록한 것은 바로 나에게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47 너희가 모세의 글도 믿지 않으니 어떻게 내 말을 믿겠으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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