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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벽 성조의 성교요지 5,1에서 母氏 라는 번역 용어의 출처는 방자유전, 권1, 제23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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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ㅣ No.1845

게시자 주: (1)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45.htm 에 접속하면, 아래의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2) 본글은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28.htm 에 있는 글 [제목: 이벽 성조의 성교요지 5,1-10에서 용어들의 출처들과 아애 근거한 해석들 ] 의 한 개의 연장으로서 마련되었습니다. 

(이상, 게시자 주 끝)

 

1. 들어가면서

1-1. 다음은 이벽 성조"성교요지", 5,1 전문과 우리말 번역문, 그리고 유관 정보들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28.htm

(발췌 시작)

게시자 주: 아래의 각 절의 우리말 번역문들에서 세 번째와 네 번째 번역문들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졸번역입니다.

 

제 5 장 인간성: 예수님의 가족(*0)

 1 母氏瑟妻 모씨슬처         어머니는 요셉 아내 
                                    어머니는 요셉의 아내  
                                    친모는 요셉의 아내인데(5,1)
                                        

[내용 추가 일자: 2017년 6월 22일][주; 2017년 7월 26일자로 친모모친으로 수정함]

 [예수님의] 모친(母氏, 친 어머니)께서는 요셉()의 아내()이신데(5,1)


주 5-1-1: (시어(詩語) 분석 제1단계)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母氏 는 한 단어/숙어로서 한나라 이전에 매우 드물게(즉, 26번) 사용되었고 그리고 한나라 이후에는 매우 드물게(즉, 38번) 사용되었음: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6%AF%8D%E6%B0%8F 26

http://ctext.org/post-han?searchu=%E6%AF%8D%E6%B0%8F 38

 

(시어(詩語) 분석 제2단계) 그리고 母氏 가 한 개의 시어(詩語)임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주: 시경에서 사용된 한 개의 시어(詩語)임]:

http://sou-yun.com/QueryPoem.aspx?key=%e6%af%8d%e6%b0%8f&st=3

 

게시자 주: 특히, 바로 아래에 발췌된 "한어대사전"에 주어진 설명에 의하면, 모친(母親), 즉, 친 어머니를 정중하게 이르는 말[즉, 존칭(尊稱), 주: 표준국어대사전]인, 母氏가, 그 저술 연대가 주나라 초기부터 춘추시대 초기까지인, 4서5경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문헌인, "시경(詩經)"(기원전 1046 - 기원전 771년)에 포함된 한시(漢詩)에서 사용된, 따라서 "한문 문화권" 내에서 대단히 널리 사용되어온, 한 개의 시어(詩語)임에 반드시 주목하라.

 

(시어(詩語) 분석 제3단계)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주어진 母氏 에 대한 설명 전문이다:

출처: http://art.tze.cn/Refbook/entry.aspx?bi=m.20080419-m300-w001-041&ei=5EE15FC2740914DF1128406E782648B33F1842273081B0AF4DD8C86748DE75BD9AB5629B8457982E&cult=TW&bv=1

(발췌 시작)

母氏

 

    【1】母親。(졸번역: 모친, 즉, 친 어머니를 정중히 이르는 말이다) {清}{郝懿行}《證俗文》卷四:“舅曰舅氏﹐母曰母氏﹐並見《詩經》。所以母舅稱氏者﹐以母與舅皆他氏故也。其父兄姊妹即不言氏矣。”{清}{劉大櫆}《程孺人傳》:“又數年﹐{定}補縣學生﹐將以報母氏之劬勞。”《詩·邶風·凱風》:“有子七人﹐母氏勞苦。”【2】特指皇帝母親的家族。《後漢書·皇后紀下·陳夫人》:“隆{漢}盛典﹐尊崇母氏﹐凡在外戚﹐莫不加寵。”《後漢書·皇后紀下·虞美人》:“自{漢}興﹐母氏莫不尊寵。”

(이상, 발췌 끝)

 

주 5-1-2: (시어(詩語) 분석 제1단계)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瑟妻 은 한 단어/숙어로서 사용되지 않아 왔음: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7%91%9F%E5%A6%BB 0

http://ctext.org/post-han?searchu=%E7%91%9F%E5%A6%BB 0

 

(시어(詩語) 분석 제2단계) 그리고 이 인접한 낱글자들이 한 개의 시어(詩語)로 사용되지 않아 왔음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여 이 표현을 검색함으로써 확인할 수 있다:

http://sou-yun.com/QueryPoem.aspx

[이상, 2017년 6월 22일자 내용 추가 끝]

(이상, 발췌 끝) 

 

1-2. 사료 분석 I

[내용 추가 일자: 2017년 10월 14일]

1-2-1. 우선적으로, 성교요지, 5,1 "母氏瑟妻"에서 "" 낱글자가 사용되었는데, 이 글자는,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그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가 "정실(正室)인 아내"(주: 한한대사전, 권3, 제1167쪽)입니다. 따라서, "瑟妻"는, 전후 문맥 안에서, "母氏"라고 불리는 자가 누구의 아내인지를 밝히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항에서는 이 부분에 대하여 함께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다음에, 존칭인 "母氏"라는 칭호/호칭에 대하여  이어지는 항들에서 집중적으로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교회의 전승에 의하면 "성교요지"의 저자로 알려진 이벽 성조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시기 전에 "천주강생언행기략"을 입수하여 학습하셨음은, 따라서, 이 책이 "성교요지"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임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최근에 이미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되었으므로, 따라서, 이 책의 본문 혹은 각주들에서 "瑟妻"의 구성 낱글자들인 ""와  "" 둘 다를 찾아 볼 수 있는지(즉, 이 책이 자구 출처인지 혹은 아닌지의 여부), 그리고 이 책이 내용 출처인지 혹은 아닌지의 여부에 대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2-1-1. "천주강생언행기략" 안에서 "" 낱글자의 출처들은 다음과 같은데, 바로 이 4자성구 "母氏瑟妻" 및 이 성구의 전후 문맥 안에서 살펴보면, "" 낱글자가 동정 마리아와 혼인을 하기로 하였던 "若瑟", 즉, 요셉(Joseph)을 말하는 것이 대단히 분명합니다: 

 

(발췌 시작)

(i) "천주강생언행기략", 권1_3_야소역대지조_21-23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마태오 복음서 1,1-16(매년 12월 17일 복음 말씀)] [(2016년 8월 13일) 주: 길다란 해설/각주의 후반부에서, 다윗 임금의 아들인, 따라서 솔로몬(Solomon) 임금의 친형제인, 나탄(Nathan)이 성모님의 선조임을, 루카 복음서 3,23-38, 특히 루카 복음서 3,31-32 필독)에 서술되어 있는 예수님의 족보를 참조하라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지적함으로써, 성모님도 또한 다윗 임금의 후손임을 설명함으로써, 예수님이 아브라함과 다윗 왕 둘 다의 후손(예)이 되심을 설명하고 있음. 이에 대한 내용은 또한 다음의 글에 있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014.htm ]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마태오 복음서 1,1-16의 한문 번역문이 시작하는, 오른쪽에서 아홉 번째 열(column)부터 읽도록 하라. 중간의 두 군데에서, "약슬 허배(許配) 성모"와 "성모 허배(許配) 약슬"이라는 문구들이 있음에 주목하라.

(ii) "천주강생언행기략", 권1_6_천신시약슬이태지유_25-25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마태오 복음서 1,18-25(가해 대림 제4주일 복음 말씀)] [야슬/약슬 = 요셉,  마노액이(瑪孥厄爾) = 임마누엘]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마태오 복음서 1,18-25의 한문 번역문이 시작하는, 오른 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부터 이 장(즉, 제6장)의 끝까지 읽도록 하라.

 

(iii) "천주강생언행기략", 권1_7_천주야소강탄_25-27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루카 복음서 2,1-7(매년 예수 성탄 대축일(자정) 복음 말씀)] [백릉 = 베들레헴, 납잡륵 = 나자렛, 의살의아 = 이사야] [(2016년 8월 5일) 주: 루카 복음서에 없는 상당히 긴 이야기 즉, 성경 본문 이외의 이야기가 본문 중에 추가되었고 그리고 이 추가된 부분에서 이사야 1,3 가 발췌 인용되고 있음. 그리고 이 추가는, 필자의 생각에, 조판공/식자공의 실수일 수도 있다는 생각임. 그런 다음에, 역자인 아레니 신부님의 견해가, 긴 각주로서, 제공되고 있음] [(2016년 12월 8일) 주: "9품천신"이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2017년 9월 10일) 주: "성모 마리아"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됨.]

 

 

게시자 주: 위의 (ii)에 발췌된 바에서, 루카 복음서 2,1-7의 한문 번역문이 시작하는, 왼쪽에서 일곱 번째 열(column)부터 읽기 시작하여,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여덟 번째 열(column)까지 읽도록 하라.

 

(iv) "천주강생언행기략", 권1_12_야소피거액일다국_30-31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마태오 복음서 2,13-23(매년 12월 28일 복음 말씀; 가해 성 가정 축일 복음 말씀)] [액일다 = 이집트, 백릉 = 베들레헴, 납잡륵 = 나자렛, 아슬아(阿瑟亞) = 호세아 (주: 호세아 11,1이 마태오 복음서 2,15에서 발췌 인용되고 있음)] [(2016년 7월 30일) 주: 짧은 이 복음서 본문에 이어서, 각주임을 밝히는 "안서사(즉, 서양 역사를 생각할 때에)"로 시작하는, 성경 본문 이외의 내용이 한 페이지에 걸쳐 주어져 있음. 그리고 본문 바깥에 배치되어야 하는 바가 본문의 한 부분으로서의 바로 이러한 추가는, 필자의 생각에, 조판공/식자공의 오류(error)라는 생각임.]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마태오 복음서 2,13-23의 한문 번역문이 시작하는, 오른쪽에서 아홉 번째 열(column)부터 읽도록 하라. 


(v) "천주강생언행기략", 권1_13_야소12령강도_31-32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루카 복음서 2,41-52(다해 성가정 축일 복음 말씀)] [납잡륵 = 나자렛] [(2016년 8월 1일) 주: "성당"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2016년 12월 7일) 주:, 파덕륵(罷德肋) = 성삼위의 제1격을 말함. 그런데, 파덕륵 등은, 여기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미카엘 루지애리 신부님(1543-1607년)의, 1584년에 초간된 것으로 알려진, "천주성교실록"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번역 용어임.]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루카 복음서 2,41-52의 한문 번역문이 시작하는,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부터 읽도록 하라.

 

(vi) "천주강생언행기략", 권4_2_논천량지기성체_72-74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요한 복음서 6,22-70(매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 복음 말씀; 매년 부활 제3주간 화요일 복음 말씀; 매년 부활 제3주간 수요일 복음 말씀; 매년 부활 제3주간 목요일 복음 말씀; 매년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복음 말씀; 매년 부활 제3주간 토요일 복음 말씀)] [(2016년 7월 28일) 주: 여기서 "새 번역 성경" 요한 복음서 6,27에서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그 양식은 사람의 아들이 너희에게 줄 것이다"로 번역된 표현이 "의무득 영구지양. 인자자 장여언"로 번역되었음. 이벽 성조의 "성교요지" 본문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 (즉, 부족함/결핍) 글자에 대하여 고찰하는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0.htm. 여기서 "새 번역 성경"에서 "하느님 아버지"로 번역된 표현이 "대부"로 번역되었음. 각주에 "모세"를 언급하면서 "만나"에 대한 설명이 주어져 있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요한 복음서 6,22-70의 한문 번역문이 시작하는, 맨 위의 사진의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열(column)부터 읽도록 하라. 특히, 두 번째 사진의 오른쪽에서 여덟 번째 열(column)에 "차 야소 약슬지자"(즉, "저 사람 예수는 요셉의 아들", 요한 복음서 6,42)라는 표현이 있음에 주목하라.

(이상, 발췌 끝)

 

1-2-1-2. "천주강생언행기략" 안에서 "" 낱글자의 출처들은 다음과 같은데, 전후 문맥 안에서, 요셉(Joseph)동정 마리아가 서로에게 "許配(허배)"(즉, 혼배를 할 것을 허락)하였음을 두 군데에서 분명하게 밝히고 있으므로, 따라서 바로 위의 제1-2-1-1항과 이번 항에서의 실증적인(positively) 입증/고증에 의하여, "瑟妻"은, 예를 들어, "요셉의 아내"로 번역되어야 할 것입니다:

 

(발췌 시작)

(i) "천주강생언행기략",  권1_1_천주허생약한장위전구_19-20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루카 복음서 1,5-24(매년 12월 19일 복음 말씀;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전야 복음 말씀(매년 6월 24일)] [야한/약한 = 세례자 요한, 흑라득 = 헤로데, 잡가리아 = 즈카르야, 가필이 = 가브리엘] [(2016년 12월 7일) 주: "사제", "천신", "성신" 등의 번역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본문의 마지막 각주에서, "詳見 若翰 保第斯大 行實(상견 약한 보제사대 행실)"이 주어져 있는데, 여기서 "保第斯大"는, 영어로 "Baptist"를 말하는 즉, 우리말로 "세례자"를 말하는, 라틴어 단어 "Baptista"의 음역임.]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루카 복음서 1,5-24의 한문 번역문이 시작하는, 오른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에서 읽기 시작하라. 특히, "" 낱글자가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 일곱 번째 열, 그리고 열세 번째 열에서 사용되고 있음에 주목하라.

 

(ii) 나머지 출처들은, 위의 제1-2-1-1항에 발췌된 (i) - (vi) 에 있다.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1-2-1: 지금까지 고찰한 바로 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1) "성교요지" 5,1의 본문인 4자성구 "母氏瑟妻"을, (i) "친모는 요셉의 아내인데", 혹은 (ii) "[예수님의] 모친(母氏, 친 어머니)께서는 요셉()의 아내()이신데"로 번역하는 것이 매우 적절함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이제 이어지는 항들에서는, 존칭인 "母氏"라는 칭호/호칭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2017년 10월 14일자 내용 추가 끝]

 

1-2-2. 위의 제1-1항에 발췌 된 "성교요지", 5,1 본문인 4자성구 중의 "母氏(모씨)"는 전후 문맥 안에서 예수님의 친모(親母)이신 성모님을 정중하게 이르는 말, 즉, 존칭(尊稱)인데, 성모님께서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성경 근거가 루카 복음서 1,43임과 그리고 바로 이 표현이 신약 성경 4복음서들의 내용을 전달하는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인 "천주강생언행기략""천주강생성경직해"에서 어떠한 한자 표현들로 번역되었는지는,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서 이미 전달해 드렸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42.htm [2017년 1월 1일자 졸글]

(발췌 시작)

2-5. 그리고 다음의 발췌된 바의 첫 파란색칠이 된 부분을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1635년에 초간된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1582-1649년)의 "천주강생언행기략"1636년에 초간된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의 "성경직해"를 통하여, 이벽 성조 등의 초기의 우리나라의 신앙의 선조들께서도 또한, 성모님께서 "하느님의 어머니" 혹은 이와 등가로 불리심을 이미 알고 계셨다는 생각입니다:

 

2-5-1.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천주강생언행기략"에서 발췌 시작)

1_4_성모왕견의살백이_23-24(*1)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루카 복음서 1,39-56(매년 성모승천 대축일(8월 15일) 복음 말씀)] [의살백이 = 엘리사벳, 아파랑 = 아브라함, 달미 = 다윗] [(2016년 12월 7일) 주: "용약", "경외" 등의 번역 용어들이 사용됨. 그런데, "용약"이라는 번역 용어는, 다음에 있는, "천주강생언행기략" 초간본보다 늦게(즉, 1년 뒤에) 초간된 쥬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의 한문본 "성경직해"에서도 또한 사용되고 있음:  성경직해, 권10_13_성모왕견성부의살백이첨례_19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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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시자 주: 여기서 성모님은 "오주지모(吾主母, 나의 주님의 어머니)"라고 불리고 있음.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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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끝)

 

2-5-2.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성경직해"에서 발췌 시작)

권10_13_성모왕견성부의살백이첨례_199-206(*2)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루카 복음서 1,39-48(1969년에 개정된 지금의 전례력에 있어, 매년 성모승천 대축일(몽소승천 대축일)(8월 15일) 복음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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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게시자 주: 여기서 성모님은 "오주성모(吾主聖母, 나의 주님의 성모)"라고 불리고 있음.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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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끝)

(이상, 발췌 끝)

 

2. 사료 분석 I (계속) 

바로 위의 제1항에서는,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칭호/호칭의 신약 성경 근거인 루카 복음서 1,43"한문 문화권"에 전달한 한문본 성경 본문들을 함께 고찰하였는데, 이번 항에서는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칭호/호칭에 대한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들에 주어진 바를 찾아서 함께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2-1. 다음은 1631년에 초간된 것으로 알려진,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성모행실"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天主之母(천주의 어머니, 즉,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칭호/호칭의 그리스도교 교의(믿을 교리, dogma)인, 소위 말하는, "위격 결합 신비(the mystery of hypostatic union)"에 대한 서술 직후에, 바로 이 칭호/호칭을 말하고 있음에 주목하십시오: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2-2. 다음은 1630년부터 1640년 사이에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 등과 중국인 평신도들 사이의 대화가 일기 형식으로 기록된 "구탁일초"에서 "天主母(천주의 어머니, 즉,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칭호/호칭이 사용되고 있는 부분들입니다:

 

2-2-1. 출처 1: 구탹일초 권6, 제20쪽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2-2-2. 출처 2: 구탁일초 권8, 제21쪽-제22쪽

(발췌 시작)

 

게시자 주:

(1)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2) 특히, 예수님의 수태고지가 기록된 루카 복음서 1,26-38 성경 본문 문맥 안에서, 성모님께서 "天主母(천주의 어머니, 즉, 하느님의 어머니)"라고 불리고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라.

(이상, 발췌 끝)

 

2-3. 그리고 다음은, 1642년 경에 초간된 것으로 알려진, 제아오 몬테이로 신부님(1602-1648년)"천학략의"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여기서도 또한,  "天主之母(천주의 어머니, 즉, 하느님의 어머니)""天主母(천주의 어머니, 즉,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칭호/호칭의 그리스도교 교의(믿을 교리, dogma)인, 소위 말하는, "위격 결합 신비(the mystery of hypostatic union)"에 대한 서술과 함께, 바로 이 칭호/호칭을 말하고 있음에 주목하십시오: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02-1648_제아오_몬테이로/1642_천학략의.htm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출처 2: http://ctext.org/wiki.pl?if=gb&chapter=472587#p301

(발췌 시작)

如此,可見天主降生為人,非有自謙之意,只是尊人之性。如王取臣之女,非謙王之身,只是尊其女,立之於皇后之位。天主第二位取人之性,尊人類,立耶穌於上皇之位。亦可見耶穌之聖母,在九品天神,及諸聖人之上,為天主之母也。為天主母者,非生天生地之天主生於母,只是吾主耶穌生於其聖母也。但因耶穌是天主,故其聖母可謂天主之母

(이상, 발췌 끝) 

 

3. 사료 분석 II

3-1. 다른 한편으로, 이벽 성조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시기 전에 입수하여 이미 학습하셨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 (i) "천주강생언행인의", (ii) "방자유전", 권4, 인류원시, (iii) "천주강생언행기략", (iv) "천주성교실록", (v) "교요해략", (vi) "(천주강생)성경직해", 이들 6권이 포함됨을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지난 1년간 이미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증/입증하였기 때문에,

 

그리고 신약 성경 4복음서들의 내용을 전달하는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인 "천주강생언행기략""천주강생성경직해"에서 어떠한 한자 표현들로 번역되었는지는, 바로 위의 제1-2항에 발췌된 바에서 이미 확인하였기 때문에,

 

바로 위에 나열된 6개의 문헌들 중의 나머지 네 개의 문헌들 중에서, 특히 오늘 날짜에 이르기까지 필자가 그 본문을 그리 자세하게 들여다보지 않았던, "방자유전", 권1의 본문을 자세하게 들여다보았더니, 예상밖으로,

 

이벽 성조"성교요지", 5,1에서 사용되고 있는 "母氏(모씨)"라는 표현이 또한, 다음에 발췌된 바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방자유전", 권1에서 사용되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1_27-33_전인사피리다삼다강잉생어마리아지동신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7월 25일) 주: 제23쪽에서 "母氏(모씨) 마리아"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으며, 따라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읽을 수 있는, 이벽 성조(1754-1785년)의 "성교요지", 5,1의 자구 출처 및 내용 출처임: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45.htm (본글)] 

 

 

게시자 주:

(1)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母氏瑪利亞(모씨마리아)"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

 

(2) (이 글의 결론 2) 그리고 바로 이 자리가, 동정 마리아께서, 우선적으로, 예수님의 인성(人性, human nature)의 친 어머니이심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바로 이 이유를 "한문 문화권" 내의 독자들에게 효율적이고 그리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께서, 그 전통적 자구적 의미들 중에, 예를 들어, "여신(女神)"에 대한 호칭/칭호의 의미가 포함된 "聖母"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聖母瑪利亞(성모 마리아)"라는 표현 대신에, "母氏瑪利亞(모씨 마리아, 즉, 모친이신 마리아)"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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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시어(詩語) 분석 제3단계)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주어진 聖母 에 대한 설명 전문이다:  

 

"聖母"라는 한 개의 시어(詩語)가 전통적으로, 예를 들어, "여신(女神)"에 대한 칭호/호칭의 의미를 가지고 있음 등에 대하여서는, 다음에 발췌된 "한어대사전" 주어진 설명을 반드시 읽도록 하라:

 

출처: http://sou-yun.com/QR.aspx?ct=%e9%ba%8c&c=%e6%af%8d&qtype=3 [주: 이 주소에 접속한 후에, "聖母" 단어를 클릭하라].

(발췌 시작)

《漢語大詞典》:圣母(聖母)  拼音:shèng mǔ

 

(1).君主时代对皇太后的尊称[졸번역: 군주의 시대에 황태후에 대한 존칭]. 宋 苏轼 《上清储祥宫碑》:“大哉! 太祖 之功、 太宗 之德、 神宗 之志,而圣母成之。”《宣和遗事》前集:“自古母后临朝,那曾见有如圣母手书还政的,可做万世法则。”《宋史·乐志十三》:“圣母有子,重光类禋。”《清史稿·世祖纪二》:“朕自弱龄,即遇皇考 太宗皇帝 上宾,教训抚养,惟圣母皇太后慈育是依。”按, 清 制,嗣皇帝即位,称生母为圣母,尊称圣母皇太后。参阅《清通典·嘉礼二》
(2).旧时对 孔子 母亲的尊称。[졸번역: 구 시대에 공자님의 모친을 대할 때의 존칭]. 清 魏源 《孔子年表》:“ 孔子 十有五岁,圣母 颜氏 卒。”
(3).古代民间尊称有殊功于民的妇女。《隋书·列女传·谯国夫人》:“后遇 陈国 亡, 岭 南未有所附,数郡共奉夫人,号为圣母,保境安民。”
(4).古代对女神、女巫之称。[졸번역: 고대에 여신(女神)을 대할 때, 여자 무당(女巫)의 일컬음을 말한다]. 《后汉书·郡国志三》“ 广陵 有 东陵亭 ” 李贤 注引 晋 张华 《博物记》:“女子 杜姜 左道通神,县以为妖,闭狱桎梏,卒变形,莫知所极,以状上,因以其处为庙祠,号曰 东陵圣母 。”
(5).旧时各地多有圣母祠、圣母庙等。[졸번역: 구 시대 각 지역이 많이 가지고 있었던 [여신을 모시는] 성모 사당, 성모 묘당 등을 말함]. 鲍溶 《送王炼师》诗:“圣母祠堂药树香,邑君承命荐椒浆。” 宋 欧阳修 《归田录》卷二:“余尝过 小孤山 ,庙像乃一妇人,而勑额为圣母庙,岂止俚俗之繆哉!”按,《封神演义》中亦有 龟灵圣母 。
(6).基督教徒尊称 耶稣 之母 马利亚 。[졸번역: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에 대한 기독교도(基督教徒,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존칭]. 冰心 《南归》:“母亲闭着眼微微的笑说:‘我像 观世音 了。’我也笑说:‘也像圣母呢!’”按,通称圣母 马利亚 。

(이상, 발췌 및 일부 문장들의 우리말 번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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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3-1:

(1) 바로 위에 발췌된 바는, 종도신경(즉, 사도신경) 본문 중의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에 대한 첫 번째 문답 형식의 해설의 첫 부분인데, 다음에 발췌된, 종도신경(즉, 사도신경) 본문 중의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에 대한 마지막 문답 형식의 해설에서, 소위 말하는, "위격 결합 신비"를 간단히 설명한 직후인 바로 이 자리에서, 동정 마리아께서 예수님의 친 어머니이심을 잘 나타내는 "母氏瑪利亞(모씨마리아)"라는 칭호/호칭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1_21-27_전유일비략야소계리사독아등주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주: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강생하신 성자(the Son of God)의 이름으로서, 미카엘 루지에리 신부님(1543-1607년)의 저서인 "천주성교실록"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음역 용어인, "계리사독" 이라는 용어가 여기서 사용되고 있음] 

(이상, 발췌 끝)

 

(2) 그리고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의 저술인 "방자유전" 본문의 여러 곳에서 "聖母"라는 예수님의 친 어머니에 대한 호칭/칭호가 사용되고 있으므로, 예수님의 친 어머니 되심을 분명하게 나타내는 칭호/호칭으로서 "母氏"라는 표현이 동일한 문헌인 "방자유전"의 본문에서 또한 사용되고 있음은, 바로 위에 있는 (이 글의 결론 1)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한 유관 변별력 때문에, 정확한 의미의 전달을 고려할 때에, 상당히 적절하고 또 효율적이라고 아니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상, 게시자 주 3-1 끝)

 

3-2. 성모님에 대한 칭호/호칭으로서 "母氏"라는 표현이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의 문헌들 중에서 찾아 볼 수 있는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보되는, 耶穌會文獻匯編 제공의 검색 기능을 사용하여 검색을 하면 단지 한 건이 잡히는데, 그러나 전후 문맥 안에서 이 경우를 정밀하게 살펴보면 성모님에 대한 호칭/칭호로서 이 표현이 사용되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http://ctext.org/wiki.pl?if=gb&res=804348&searchu=%E6%AF%8D%E6%B0%8F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3-3. 다른 한편으로, 이벽 성조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시기 전에 입수하여 학습하셨던 천주교 한문본 문헌들에 다음의 6권의 책들 (i) "천주강생언행인의", (ii) "방자유전", 권4, 인류원시, (iii) "천주강생언행기략", (iv) "천주성교실록", (v) "교요해략", (vi) "(천주강생)성경직해"이 포함됨을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최근에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증/입증하였는데, 이들 6개의 문헌들 중에서 3개의 문헌들, (i) "천주강생언행인의", (iii) "천주강생언행기략", (iv) "천주성교실록"은 바로 위의 Data Base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글의 결론 3) 그러므로, 바로 위의 제3-2항에서의 검색 결과에 의하여, 이들 세 개의 문헌들 중에는 성모님에 대한 칭호/호칭으로서 "母氏"라는 표현이 사용된 경우가 없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4) 그러므로, 바로 위의 제3-2항에서의 검색 결과에 의하여, 이들 세 개의 문헌들 중에는 성모님에 대한 칭호/호칭으로서 "母氏瑪利亞"라는 표현이 사용된 경우가 없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3-2:

(1) (이 글의 결론 5) 그리고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최근에 별도로 확인한 바에 의하면, (ii) 방자유전제외한 나머지, (v) "교요해략", (vi) "(천주강생)성경직해" 둘 다에서는 성모님에 대한 칭호/호칭으로서 "母氏"라는 표현이 사용된 경우가 없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2) 그리고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이 글을 읽는 독자들 누구라도 바로 위의 제(1)항에서 결론내린 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데, 그러나 무심한 세월 속에서 60갑자를 이미 한 바퀴 돈 필자의 시력이 신통찮아서, 혹시 이들 두 문헌들에서 성모님에 대한 칭호/호칭으로서 "母氏"라는 표현이 사용된 경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였을 수도 있으므로, 만약에 이 글의 독자들 중에서 그러한 용례를 발견한 분이 계신다면, 바로 위의 제(1)항에서 결론내린 바를 필자가 즉시 스스로 철회할 수 있도록, 그러한 사실을 필자에게 꼭 알려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15_교요해략.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3) (이 글의 결론 6) 그러므로, 바로 위의 제(2)항에서 말씀드린 바가 사실일 때에, 지금까지 이 글에서 정밀하게 고찰한 바에 의하면, 동정녀 마리아의 잉태와 관련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서 오로지 판토하 신부님"방자유전"에서 "母氏"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달리 말하여,

 

(이 글의 결론 7) 바로 위의 제(2)항에서 말씀드린 바가 사실일 때에, 위의 제3-2항의 검색 결과에 의하여, 만약에 이벽 성조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시기 전에 판토하 신부님"방자유전"을 입수하여 학습하지 않으셨더라면, 성교요지 5,1의 "母氏瑟妻"라는 4자성구 자체를 작문하지 못하였을 것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3-3. (이 글의 결론 8) 그러므로, 지금까지 이 글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이벽 성조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시기 전에, "칠극"의 저자로서 "한문 문화권"의 유학자들 사이에 널리 잘 알려졌던,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의 저술인 "방자유전"을 입수하여 이미 학습하셨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3-4. (이 글의 결론 9) 그러므로, 이벽 성조께서 성교요지 5,1을 작문하실 때에 운율상의 이유 때문이라기 보다는, 위의 제3-1항에 제시되 (이 글의 결론 1)의 각주에서 이미 정밀하게 고찰하였듯이  "聖母"라는 한 개의 시어(詩語)가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의미들의 부적절함 때문에, "聖母瑟妻" 대신에, "母氏瑟妻"라고 작문하셨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4. 이 글의 결론들

4-1. (이 글의 결론 1)은 위의 게시자 주 1-2-1에 있고, (이 글의 결론 1)부터 (이 글의 결론 9)까지는 바로 위의 제3항에 있으니, 바로 아래에 있는 (이 글의 결론 10)을 읽기 전에, 이들을 먼저 읽도록 하십시오.

 

4-2. (이 글의 결론 10) 이상, 고찰한 바로부터, 1610년 경에 저술된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방자유전"이, 다음에 발췌된 황사영의 백서에서 말하는, 이벽이 비밀리에 읽고 있었던, 이승훈이 몰랐던, "광의(廣義)의 성서(聖書)"[즉, 성서(聖書), Sacred Writings]에 포함됨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김학렬신부_성교요지의_용어_검토.pdf 

(발췌 시작)

황사영은 백서에서, ‘그 때 이벽은 비밀리에 성서를 읽고 있었는데, 이승훈은 이를 몰랐습니다. 계묘년1783에 아버지를 따라 북경에 가게 되자, 이벽이 그에게 은근히 부탁하여 말하기를(時李檗密看聖書 而承薰不知 癸卯隨父入燕 李檗密托曰)’ 하며 적고 있다.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4-2:

(1) 다음의 주소에 있는 "가톨릭대사전"에 주어진 설명에 의하면, 17-18세기에 연행사를 통하여 조선에 유입된 천주교 서적들 가운데 당시에 조선의 유학자(儒學者)들이 직접 본 것으로 파악되는 중요한 서적들 중에는, 1629년에 초간된 "천학초함" 뿐만이 아니라, 1635년에 초간된 "천주강생언행기략", 1636년에 초간된 한문본 "성경직해"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가톨릭대사전/1637-1893_연행사.htm <--- 필독 권고

 

(2) 다음의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알레니 신부님의 또다른 저서인, "예수언행기략" 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가톨릭대사전/1635-1649_예수언행기략.htm <----- 필독 권고

 

"천주강생언행기략" 은, [내용 추가 일자: 2016년 9월7일] 1782년(정조 6년)에 규장각에서 강화도 소재 외규장각으로 이봉(移奉)된 도서목록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상, 2016년 9월7일자 내용 추가 끝],(#2) 아무리 늦더라도 1782년 이전에 연경 혹은 북경을 왕래하였던 연행사(燕行使)를 통하여 우리나라에 이미 도입되어 유학자들 사이에서 읽혔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리고,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들여다 본 바에 의하면, 바로 이 "천주강생언행기략" 은, 신약 성경의 네 복음서들에서 성자(즉, 하느님의 말씀, 즉, 하느님의 아드님)의 강생에 대한 예언들이 언급된 구약 성경의 본문들을 다루는, 알레니 신부님의 또다른 저서인, "천주강생인의" 와, 그 내용에 있어, 한 질(帙)(one volume)을 이루기에, 동일한 저자에 의하여 출판된 바로 이 "천주강생인의"또한 아무리 늦더라도 1782년 이전에 우리나라에 이미 도입되어 일부 유학자들 사이에서 읽혔을 것이라고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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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시자 주: 지금 바로 이 제(2)항에서 지적하는 바는, 지난 2015년 10월 30일에 다음의 졸글[제목: 신형묘합神形妙合의 출처와 다산의 심心 글자의 의미 외], 제3-2항에 추가된 내용이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59.htm <----- 필독 권고

 

(#2) 게시자 주: 다음에 발췌된, 서지학자(書誌學者) 배현숙의 1984년 논문 [제목: 조선에 전래된 천주교 서적, 한국교회사논문집 I, 1984년, 한국교회사연구소 발행]의 각주를 보라. "천주강생언행기략"이 포함된 27종의 서학(西學) 책들이 정조 6년(1782년)에 규장각 책고(冊庫)에서 강화도 소재 외규장각으로 이봉(移奉)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984_배현숙_조선에_전래된_천주교_서적.htm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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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이 글 이전에, 이벽 성조(1754-1785년)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시기 전에, 중국 에 선교사로 파견되신, 예수회 소속의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천주강생언행기략" 및 "천주강생인의" 등을 입수하여 이미 학습하셨음을 입증하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작성된, 졸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69.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09.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0.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1.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3.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4.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5.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6.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7.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8.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9.htm [위의 결과들의 종합 보고서]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22.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39.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66.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84.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01.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02.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03.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04.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05.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06.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07.htm <----- 필독 권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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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작업에 소요된 시간: 약 20시간 (여기에는, 2015년 8월 초부터 석 달 이상의 기간에 걸쳐,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독자적으로 그리고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던, 핵심 문헌들의 조사, 확보된 자료들에 대한 분석, 그리고 유관 자료들의 손쉬운 추출 및 활용을 위한 여러 단계들을 거친 기초 작업 등은 당연히 제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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