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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교(景敎)와 천주교(天主敎)가 동일하다는 명확한 오류의 서술을 한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 1666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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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ㅣ No.1846


게시자 주: (1)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46.htm 에 접속하면, 아래의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2) 본글은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70.htm 에 있는 글 [제목: 성교(聖敎) 와 공교(公敎) 어느 것도 교회(敎會)를 말하는 용어가 아니다 ] 의 한 개의 연장으로서 마련되었습니다. 

 

질문 1: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서양인 신부님에 의하여 저술/편집된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들 중에서, 경교(景敎)와 천주교(天主敎)가 동일하다는 명확한 오류의 서술을 한 문헌이 있는지요?

 

질문 1에 대한 간략한 답변: 예 있습니다. 파리외방선교회 소속의 감목 임사덕범(스테파노)[알브랑 주교(Etienne Albrand, 1805~1853)] 편저에 의하여 1852년에 초간된, "성교리증"입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제3항에 있습니다.

 

1. 들어가면서

우선적으로, 평소에 가끔 듣게 되는 유관 용어들 사이의 관계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A. 學問[학문/과학(Science)]

     A-1. 형이하학[形而下學, Physics, 즉, 경험들/실험들과 이들에 근거한 귀납적 추론(inductive reasonings)들에 의존하는 자연과학(Natural Sciences), Aristotles]

     A-2. 형이상학[形而上學, Metaphysics, Aristotles]

          A-2-0. 數學(수학, Mathematics)


게시자 주 A-2-0: 고대 그리스의 피타고라스 학파가 확립(確立)한[주: 피타고라스는 기원전 499년에 졸(卒)], 논증할 때에 사용하는, 유일한 이성적 추론 수단(means)인 "p => q" (즉, "If p, then q", 즉, "p only if q") 를, 역사적으로 인류문화사에 있어 數學(수학, Mathematics)이라는 학문 분야의 등장 이후에 등장하는, 아래의 (i) 性學(성학)[즉, 철학(Philosophy), 주: 소크라테스는 기원전 399년에 졸(卒), 플라톤은 기원전 347년에 졸(卒), 아리스토텔레스는 기원전 322년에 졸(卒)]과 (ii) 天學(즉, 신학(Theology)] 둘 다에서 도입하여, 논증할 떄에 또한, 사용함.


          A-2-1. 性學(성학)/본성학(本性)[인간(human being)에 대한 학문/과학(Science)] = 哲學(Philosophy, 철학)

          A-2-2. 天學[하늘(Heaven)/하느님(God)에 대한 학문/과학(Science)] = 神學[Theology, 신학, 즉, 초성학(超性學)]

          A-2-3. 천주학(天主學, Christology)[하느님이시며 또한 사람이신, 성삼위의 제2위격, 즉, 성자 하느님이신, 예수님에 대한 학문/과학(Science)]

 

B. 天教[하늘(Heaven)/하느님(God)의 가르침]

     B-1. 성교(性教, natural teaching)/자연법(natural law)/십계명(10 Commandments)

     B-2. 서교(書教)/경교(經敎)(scriptual teaching)/고교(古教)

            [주: "진도자 증"에서는 경교(經敎)가 바로 아래의 B-3항에 있는

                  聖教(성교)를 의미함]

     B-3. 은총교(恩寵教)/총교(教)/은교(教)/신교()/성교(教, Holy Teaching, 즉, 예수님의 가르침)/예수교(耶穌教)/천주성교(天主聖教, Holy Teaching of Jesus Christ)/천주의 가르침, 즉, 천주교(天主教)

 

[내용 추가 일자: 2018년 5월 25일]

게시자 주 B: (1) "고교(古教)"와 "신교(教)" 이들 두 용어들의 출처는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의 제1-2항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58.htm <----- 필독 권고 


(2)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에서 사용되는 "성교(性教)", "은교(恩敎)", "총교(寵敎)", "인교(人教)", "성교(聖教)", "주교(主教)"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教(교, 가르침)"는 곧,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신학 대전"(Summa Theologiae)" 본문 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법(法, law, standard)"에 대응하는 번역 용어임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의 제2-3-3항에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47.htm <----- 필독 권고 

[이상, 2018년 5월 25일자 내용 추가 끝]

 

2.

2-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굿뉴스 서버 제공의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경교(景教, Nestorianism, 네스토리우스주의)"에 대한 설명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164

 

2-2. 그리고 이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설명에 부연(敷衍)하면, 경교(教), 즉, 네스토리우스의 원 가르침은, 위의 제1-B-3항에서 말씀드린 "천주성교(天主聖教)", 즉, "천주교"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그러나, 소위 말하는, "hypostatic union" 신비(위격 결합 신비)를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하여, 그 결과, 동정 마리아께서 "하느님의 어머니"이심을 거부하여 431년에 개최된 에페소 공의회에서 축출된, 천주성교(天主, Holy Teaching of Jesus Christ) 이단(異端, heresy)인 가르침 입니다.

 

이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 정통 교의들을 서술하고 있는, "사도신경""니케아 신경" 둘 다를 신앙 고백한다고 입장 표명을 하였을 수도 있을 것이나, 그러나 이 가르침은, 소위 말하는, "hypostatic union" 신비(위격 결합 신비)를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에, 이들 두 신경들에서 고백하는 바인 예수님이 곧 성삼위 하느님의 제2위격[즉, 성자 하느님, 즉, 하느님의 아드님(the Son of God), 즉, 하느님의 거룩한 말씀(the Word of God)]이심을 부정하는 모순(contradiction)을 초래함이 인지되어, 따라서, "그러한" 표명의 진실성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대하여서는 아래의 참고 자료 1참고 자료 2를 참조하십시오:

 

참고 자료 1: 지금 지적한 바와 관련하여, 다음의 출처 2에 발췌된 영문본 Denzinger 에서, 제252항부터 제264항까지 읽도록 하십시오:

 

전달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956.htm [여기에 접속하면, 해당 라틴어본과 프랑스어본 Denzinger도 읽을 수 있음]

출처 2: http://www.clerus.org/bibliaclerusonline/en/lt.htm#dn

(발췌 시작)

236
COUNCIL OF EPHESUS 431 - Ecumenical III (against the Nestorians)

The Incarnation *
 
250The Primacy of the Roman Pontiff *
 
252The Anathemas of the Chapter of Cyril * (against Nestorius) * <----- 여기를 읽도록 하십시오.
 
265Faith and the Tradition to be Guarded *
 
267Condemnation of the Pelagians *
 
268The Authority of St. Augustine *
 
238 The Catalog or the Authoritative Statements of the Past Bishops of the Holy See* Concerning the Grace of God

(이상, 발췌 끝)

 

참고 자료 2: 그리고, 우리말로 번역이 완료되어 이번 봄에 초판된 "덴칭거" 제92쪽에 있는, "네스토리우스가 치릴로에게 보낸 둘째 서한"에 대한 입문 설명에는 다음과 같은 서술이 있습니다:

 

(발췌 시작)

이 서한은 니케아 신경에 모순되기 때문에 배척되었다.

(이상, 발췌 끝)

 

2-3. 그런데, 위의 제2-1항제2-2항에서 말씀드린 중국의 "경교"네스토리우스파인지을 알게 된 시점은 청나라 말기의 중국인 역사학자 "홍균(洪钧, 1839-1893년)"에 의하여 처음으로/최초로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 입증 시점 이전까지는 아무도 중국의 "경교"네스토리우스파였던 것을 몰랐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습니다:

 

https://baike.baidu.com/item/%E5%A4%8F%E9%B8%A3%E9%9B%B7 <----- 필독 권고
"景教" "碑" "洪钧" "聂斯脱利" <----- 또한 클릭하여 추가로 확인하라

 

2-4. 다른 한편으로, 중국 당나리에 처음으로 도착한 후 약 140년 뒤에 세워진 "경교비문"에 기록된 바에만 오로지 근거한, 중국의 경교(教)는 이 비석이 세워질 당시에 이르면, 623년 경에 처음 등장한 이슬람교의 세력 확장에 의하여 고립되어 중국 내에 머물게 된 상태에서, 심지어 중국 내에 이미 널리 퍼져있었던 도교와 불교의 영향까지 받으면서 생존하려고 노력하면서,  비록 동정 마리아께서 "하느님의 어머니"이심을 이 비문에 명기하지 않았으나,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hypostatic union" 신비(위격 결합 신비)를 거부함을 또한 이 비문에 명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단인 네스토리우스의 원 가르침과는 이미 상당히 달라져 있었다는 생각이며, 따라서 기원후 430년에 선종한 성 아우구스티노(St. Augustine, 354-430년)의 가르침에 따라, 이단, 즉, 더 정확하게 말하여, 형상적 이단(formal heresy)은 결코 아니고따라서 아무리 늦더라도19세기 중반 경부터, 이단이 아니기에 이단으로 간주하지 않는, 소위 말하는, 질료적 이단(material heresy)에 해당하며, 따라서 "갈라진 형제들"에 해당할 것입니다.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가톨릭 교회의 전통적 가르침인 이단(heresy)정의(definition)에 대한 더 자세한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841.htm <----- 필독 권고

 

2-5. 그리고 바로 위의 제2-4항에서 지적한 바는 중국에 선교사로서 파견되셨던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께서도 이미 잘 알고 계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1599년 이후에 예수회에 입회한 예수회 소속 신부님들께서는 신학 교과목 교과 내용에 대한 지침에 의하여, 1773년에 유럽에서 예수회가 해산될 때까지, 4년간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 1225-1274년)"신학 대전(Summa Theologiae)"을 의무적으로 학습하여야 하였는데,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신학 대전, IIa, IIae, q11, a2를 분명히 학습하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http://www.newadvent.org/summa/3011.htm#article2 <----- 필독 권고

 

3.

3-1. 그동안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들여다본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들 중에서, "사도신경" 해설 등에서 "hypostatic union" 신비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교리서들은 다음과 같으며,  연대순으로 나열하였고, 그리고 경교(景教)에 대한 언급이 있는 책들에는 # 표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선의 유학자들이 또한 입수하여 읽은 책들임이 입증된 경우에는 밑줄을 그었습니다 [주: 특히 (*) 표시를 힌 책들은, 필자에 의하여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된, 이벽 성조"성교요지"의 자구 출처 및 내용 출처들임]:

 

1600 방자유전,(*) 판토하 신부님(1562-1627년), 예수회

1615 교요해략,(*) 알폼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 예수회

 

참고: 1625년 경교비 발견, 1629년 "천학초함"# 초판 발행

 

1629 천학초함, 당경교비서 후, 중국인 평신도 이지조 [주: 이 문헌은 천주교 교리서가 결코 아니며, 그리고 또한 자신의 바로 이 글 중에서 "hypostatic union" 신비를 자신이 또한 잘 알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밝혔기 때문에, 그가 바로 위에 안내된 "hypostatic union" 신비에 대한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들의 가르침들을 학습하였음은 대단히 분명하며, 따라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중국 내에 선교/전교(mission)/복음화를 위한 선의의 한 개의 전략(a strategy)으로서 "천학"이 당시의 시점보다 약 천년 전에 중국에 이미 알려졌고 또 황제들의 인정을 받아 번성하였음을 당시의 중국인들에게 부각시키기 위하여, "경교"를 마태오 리치가 전달한 "천주교"/"예수교"와 동일시하였다는 생각임.]

1635 천주강생인의,(*)#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 예수회

1642 천학략의, 제아오 몬테이로 신부님(1602-1648년), 예수회

1668 주교요지, 부그리오 신부님(1506-1682년), 예수회

1670 교요서론, 페르비스트 신부님(1623-1688년), 예수회

1673 진복직지, 장 로벨리 신부님(1610-1683년), 예수회

 

1718 진도자증,# 샤바낙 신부님(1670-1717년), 예수회

1733 성세추요, 모이리악 드 메야/마이야 신부님(1669-1748년), 예수회

1774년 성사요리문답[성교요리문답/진교요리문답], 돌리에 신부님(1722-1780년), 예수회 [주: 요약된 문답 형식의 교리서이다보니, "hypostatic union" 신비에 대한 자세한 내용 설명 없이 단 한 문장으로만 언급함: 45  「降生」二字有什麼意思?  就是說:天主第二位取了人性,同自己的天主性給合,成了一位。 (路:壹,三十 ─ 三五:若:壹,十四;羅:玖,五); 출처: http://www.catholic.org.hk/spiritual/question.htm ]

 

게시자 주: 1775년에 중국의 예수회가 해산됨.

 

3-2. 그동안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들여다본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들 중에서, "사도신경" 해설 등에서 "hypostatic union" 신비에 대하여 설명하지 않는 교리서들은 다음과 같으며, 연대순으로 나열하였고, 그리고 경교(景教)에 대한 언급이 있는 책들에는 # 표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선의 유학자들이 또한 입수하여 읽은 책들임이 입증된 경우에는 밑줄을 그었습니다 [주: 특히 (*) 표시를 한 책들은, 필자에 의하여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된, 이벽 성조"성교요지"의 자구 출처 및 내용 출처들임]:

 

1584 천주성교실록,(*) 미카엘 루지애리 신부님(1543-1607년), 예수회 

1636 성경직해,(*)#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 예수회 [주: 교리서가 아니고 주일과 첨례일 전례성경 주석서임]

 

1705 성교절요, 토마스 오르티즈 신부(1668-174년), 오사정회 [주: 일부가, 즉, 10계명 해설은 제외되고, 국내에 전달되어 읽혔다고 알려져 있음]

1705년경 개천보약, 중국인 평신도 진정 [주: 교리서가 아닌 이 문헌은, "천학"이 "경교(景教)"와 동일하다는 오류의 주장을 함; 景教碑頌証天學即景教 ; 출처: http://ctext.org/wiki.pl?if=en&chapter=105470#p96 ]

 

게시자 주: 1775년에 중국의 예수회가 해산됨.

 

1852 성교리증(聖教理証), 감목 임사덕범(스테파노)[알브랑 주교(Etienne Albrand, 1805~1853)] 편저, 파리외방선교회 [주: 아마도 "한문문화권"의 동양인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사목적 이유일 것이지만, 교리서인 이 문헌은 "경교(景教)"를 두고서 "천주교"라는 오류의 설명을 하고 있음: 「請看西安景教碑所記,唐貞觀十二年,傳宣旨諭,普世遵行天主教,各府州縣建設天主堂。출처: http://ctext.org/wiki.pl?if=en&chapter=626768#p95 주: 제95항부터 제1082항까지, 특히 제671항에서 景教碑에 기록된 바에 대한 언급이 있으며, 분명하게, 경교와 천주교가 동일하다고 설명하고 있음]

 

3-3. 위의 제3-1항제3-2항으로부터 다음의 결론들을 도출합니다:

 

3-3-1. (이 글의 결론 1)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서양인 신부님들께서는 "hypostatic union" 신비에 대하여, "경교비문"이 처음 발견된 1625년에 이전부터, 잘 알고 계셨고, 그리고 이 교의(dogma, 믿을 교리)"한문문화권"에 제대로 전달하기 위하여 한문본 교리서들에 지속적으로 포함시키셨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3-3-2. (이 글의 결론 2)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서양인 신부님들께서 "경교(景教)""천주교"를 동일시한 근거는 전혀 찾을 수 없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다만, 이분들께서 특히 "경교(景教)"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는 "hypostatic union" 신비(위격 결합 신비)를, "경교비문"이 처음 발견된 1625년에 이후에도, 특히 "경교(景教)"를 언급하는 교리서들에서 [주: 성경직해는 전례성경 주석서인 것이지, 교리서가 아님], 지속적으로 전달하셨던 점에 비추어 볼 때에, "천교"의 교의(dogmas, 믿을 교리)들과 관련하여, "경교비문" 에 기록된 바 +(plus) "hypostatic union" 신비(위격 걸합 신비)가 천주교 교리에 부합한다고 인지하셨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달리 말하여,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서양인 신부님들께서, "hypostatic union" 신비에 대하여 전혀 서술하지 않는 "경교비문"을 읽고서, "경교(景教)"를 단지 "천교"에 포함되는, 그러나 그리스도교 핵심 교의들 중의 하나인 "hypostatic union" 신비를 전달하지 않는, 따라서 그리스도교 정통(authentic) 가르침이 아닌"하늘로부터 오는 바", 즉, "천학"에 대한 가르침의 한 종류(a species)로서 인지하셨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3-3-3. (이 글의 결론 3)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이외의 다른 수도회 소속의 서양인 신부들이 "hypostatic union" 신비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었는지 알 수 없으며[주: 구체적인 예: 성교절요], 그리고 이 교의(dogma, 믿을 교리)"한문문화권"의 동양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하여,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의 지속적인 노력들과 비교하였을 때에, 별로 노력하지 않았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3-3-4. (이 글의 결론 4) 따라서, 중국의  예수회가 해산된 1775년 이후인 1800년 경부터, 예를 들어, "성교요리문답" 초판이 출판되기 전인, 1864년에 이르기까지의 기간 동안에, "한문문화권"의 동양인들은 그리스도교의 핵심 믿을 교리(dogmas, 교의)들 중의 한 개인 "hypostatic union" 신비에 대하여, 심지어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신부님들로부터 교리 교육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구두로(orally), 이 믿을 교리의 내용을 올바르게 그리고 제대로 전달받는 기회를 별로 가질 수 없었을 것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작성중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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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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