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소중함의 차이는 만남의 차별에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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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태신부 [jtjee] 쪽지 캡슐

2001-05-19 ㅣ No.6774

만남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참 멋있는 사람입니다.

 

작은 만남이라도 소중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은 또한 멋진 사람입니다.

 

만남이 나를 키우는 스승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 역시 멋진 사람입니다.

 

진실을 가꾸는 만남을 소중하게 여기는 이 역시 멋진 사람입니다.

 

설사 나보다 못한 사람과의 우연한 스침의 만남이라해도 입가의 미소를 지닐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도 멋진 사람입니다.

 

우리는 신앙인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와의 만남을 위해 오셨습니다.

 

더 나아가 얼마나 만남의 소중함을 아셨기에,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는 너희를 종이라 부르지 않고 이라 부르겠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많은 만남을 통해 소중함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만남과 나눔이 없는 이는 참으로 아쉬움의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진실로 우리의 스승이신 주님과의 만남을 목표로 삼아야 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지금- 여기서

일구어지는 만남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마음을 준비합시다.

 

노사연의 <만남>을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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