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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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 [raphael1] 쪽지 캡슐

2000-04-20 ㅣ No.915

예전에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기도를 하면 항상 하느님께 바라기만 한다고...

우리는 항상 우리가 못하고, 바라는 것에 대해서만 기도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적은 거의 없지요?

"하느님...---를 해주세요.---를 도와주세요..."

하지만 우리는 하느님께....

"하느님 제가 꼭 ---를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하고 기도하는 적은 거의 없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이렇게 하는 건 잘못된 기도라고 생각합니다만...항상 그렇게 되네요...

 

그래서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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