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이경희 데레사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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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suhochunsa] 쪽지 캡슐

2000-09-18 ㅣ No.2857

안녕하셨습니까?

태풍도 다 지나가고 이제 선선한 바람과 함께 과식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아마도 성가대 사람들도 비대해짐에 조심해야 할것습니다.

히^^

며칠전에 서점에서 좋은 시집이 있길래 샀습니다.

이제 제가 읽고 좋은시다 싶으면 올려드릴테니 열씨미 읽어 주세요.

우선 첫번째 시입니다.

 

 

   서로 사랑하면

 

                          j.갈로

 

사람들이 나를 하느님으로 인정하는 것은

나의 무한한 사랑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소중히 여기지 않음은

나를 배반하는것,

그것은 마치 내가 그대를 사랑하지 않는양

행동하는 때문이고

나마저 거짓말쟁이로 만들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서를 읽고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내 마음에서 우러나온 선이

그대의 삷을 통해 빛나고

하느님이 얼마나 사람들을 사랑하는가를

증거할 때

사람들이 내게 속해있고

내 말을 따라 살고 있음을,

세상에는

인간으로는 알 수 없는 신비로움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되면

사람들은 내게로 달려올 것이며

내 마음,

이 깊은 사랑의 샘에서 솟아나는

생명의 물을 마시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만이 그들의 지탱이 되어주신다는 것을

께닫게 될 것입니다.

서로 사랑한다면

내가 그대 안에 살고 있고

그대 또한 내 안에 살고 있음을

세상에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끝-

 

 

편안한 밤 되세요.

안녕히...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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