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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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규 [jb1109] 쪽지 캡슐

1999-10-11 ㅣ No.2449

어제는 새성전

어제는 새성전 공사 현장에서 참으로 많은 분들이 땀흘리며 신앙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아버지의 집, 우리 신앙인의 집을 건축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주위여건등 많은 어려움속에 진행되는 공사 현장에 40여분의 신자분들이 노력봉사에 참여 하시기위해 땀을 흘리셨습니다. 특히 연세가 많으신데도 불구하고, 부슬부슬 비가오는 가운데 각목과 합판들을 나르시는 그 연세많으신 자매님들을 정말 사랑하지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어제 수고해주신 모든분들을 사랑합니다.(윤 스테, 조 미카, 최 요, 배 젬, 배 요세, 오 베, 김 바.......)

오늘도 앨리, 아가......등 많은 자매님들이 현장 정리에 봉사 한답니다. 어제 주일날은 많은 행사가 겹쳐 시간을 낼 수 없는 신자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다 우리의 주인이신 주님의 것입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그것들 중 주님의 필요로 하시는 시간과 작은 힘의

노동력이라도 주님께 돌려 드립시다.

많은 분들이 언제 분당하여 새성전에서 미사를 드릴 수 있나 궁금해 하십니다. 그 답은 우리의 것을 진정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여 움켜쥐고 있다면 성전의 완성은 하세월 일것이며, 우리가 가진 것이 우리의 것이 아닌 주님의 것이라고 믿는 참신앙인의 자세라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시가 바로 그때 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주 만이 아닌 앞으로 몇주간은 현장을 정리해야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될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작은것일 지라도 주님께 돌려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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