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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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기전에 .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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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30 ㅣ No.747 나는 행복합니다
용혜원
나는 생각합니다 그대와의 사랑을 모든 이들의 축복 속에 우리들의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우리 둘만으로 이루어지는 사랑이기는 하지만 주위의 무관심과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없다면 쉽사리 고통이 스며들어 괴로워할 것입니다
이제는 모든 것을 나로부터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부터 생각합니다
그대가 없이는 아무런 일도 보람도 희망도 찾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랑이 더욱 아름답게 열매 맺기를 원하기에 우리 주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이루어지는 사랑이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 주는 이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는 행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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