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성당 게시판

나는 우리 동네를 소개 하고 싶다

눈이 내리면 환상의 동화 마을로 변하는  아름다운 밤가시 빌라 마을

지붕 위에 쌓인 눈이 나무 위에 쌓인 눈이

어릴적 동화 세계로 초대한다

흰 눈 속에 포근하고

따뜻한 동화의 세계

바로 앞에는 용산으로 달리는 기차소리가 우리 어린 시절의 동경을 일깨우고

그옆의 자전거 길은 자전거 동호인들의 이상 바로 그자체이다

자전거의 천국

자전거 로만 일산 신도시를 순회 할 수 있다

계단두 없고 건널목도 없고

산악용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일산 한가운데를 점령한 정발산을 넘어서 호수 공원으로 연결 된 길을 달릴 수 있다

아! 얼마나 즐거운 생활인가~~~~~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은 저 멀리 자유로로 가서 임진각 까지 가면

아 거기서 끈어진 다리두 보고

만나지 못한 사람이 있으면  이름 석자에 풍선을 달아 올려두 보고

아 언젠가는 기차가 산너머 이어진 대륙을 따라 러시아고 유럽이고 다 달릴 수 있겠지

그렇게 된다면 구지 인천 공항으로 안가두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도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도 볼 수 있겠지

아 !  꿈이여 부디 영글어서 우리 삶 속에 활짝 피어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