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사제서품 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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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의 대모님이신 레지나 대모님의 아드님이 사제서품을 받으셨습니다. 감탄하다 생각하니 제가 막내를 임신했을 때 시아버님께 손자는 독일에 있는 형님아들 하나밖에 없어 시아버님의 소원이 손자를 보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효도차원에서 아들을 낳기로 하고 임신중에 정말 황당한 기도를 했지요. 아버지 아들을 주신다면 모니카 성녀처럼 당신의 일꾼으로 쓰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를 잊고 살았습니다. 정 요한 신부님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청소년사목을 위해 전력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참고로 제 꿈이 청소년 도서관을 설립하는 것입니다. 청소년 도서관이 개관될 때 돈 보스꼬 성인을 주보성인으로 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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