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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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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Novita] 쪽지 캡슐

1999-07-19 ㅣ No.681

            [말씀]  연중 제 16 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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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 : 출애굽기 14,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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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5    이스라엘 백성이 도망쳤다는 정보가 에집트 왕의 귀에 들어갔다.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은 마음이 변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부려먹지 않고

           풀어 보내다니, 안 될 일이다."라고 하였다.

  

      6    파라오는 병거에 말을 메워 백성을 거느리고 나섰다.

  

      7    특수 병거 육백 대로 편성된 정예 부대를 앞세워 에집트의 모든 병거를

           총동원해 가지고 나섰다.

  

      8    주님께서 에집트 왕 파라오의 마음을 굳어지게 하셨으므로

           그는 으기양양하게 나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하게 되었다.

  

      9    이리하여 파라오의 병거와 기마,기병,보병 등 에집트인들은 그들을

            뒤쫓아 비하히롯 근처 바알스본 앞 해변에 진을 친 그들을 따라잡았다.

  

     10    파라오가 다가왔다. 이스라엘 백성이 보니 에집트인들이 덮칠 듯이

             뒤따라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스라엘 백성은 질겁을 하고 주님께

             부르짖으며

  

     11    모세를 원망하였다.

             "에집트에는 묻힐 데가 없어서 우리를 광야로 끌어 내어 여기에서

             죽이려는 것이냐? 왜 우리를 에집트에서 끌어 내어 이렇게 만드느냐?

  

     12    우리가 이럴 줄 알고 에집트에서 에집트인들을 섬기게 그대로 내버려

            두라고 하지 않더냐? 에집트인들을 섬기는 편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다고 하지 않느냐?"

  

     13    모세가 백성들에게 소리쳤다. "두려워 하지 말라. 움직이지 말고

            오늘 주님께서 너희를 어떻게 구원하시는지 보아라. 너희가 오늘

            눈앞에 보는 에집트인들을 다시는 보지 않게 되리라.

  

     14    주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워 주실 터이니 모두들 진정하여라."

  

     15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어찌하여 나에게 부르짖기만

            하느냐?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진하라고 명령하여라.

  

     16    너는 지팡이를 들고 바다 위로 팔을 뻗쳐 물을 가르고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바다 가운데로 마른 땅을 걸어 건너가게 하여라.

  

     17    나는 에집트인들의 마음이 굳어지게 하리라. 그리하여 그들이 너희를

            뒤따라 들어서게 되면 내가 파라오의 그의 모든 병거와 기병을 쳐서

            영광을 드러내리라.

  

     18    내가 파라오와 그의 병거들을 쳐 나의 영광을 드러내면,

             에집트인들이 비로소 내가 주인임을 알게 되리라."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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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 : 마태오 12,3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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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8    그 때에 율법학자와 바리사이파 사람 몇이 예수께

              "선생님, 이리에게 기적을 보여 주셨으면 합니다."하고 말하자

   

    39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악하고 절개 없는 이 세대가 기적을 요구하지만 예언자 요나의

            기적밖에는 따로 보여 줄 것이 없다.

  

     40    요나가 큰 바다괴물의 뱃속에서 삼 주야를 지냈던 것 같이

            사람의 아들도 땅 속에서 삼 주야를 보낼 것이다.

  

     41    심판날이 오면 니느웨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일어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은 요나의 설교만 듣고도 회개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요나보다 더 큰 사람이 있다.

  

     42    심판날이 오면 남쪽 나라의 여왕도 이 세대와 함께 일어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는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던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솔로몬보다 더 큰 사람이 있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가회동성당 마르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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