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명일동 성당 떼제기도모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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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승연 [madoro] 쪽지 캡슐

2000-03-23 ㅣ No.1700

안녕하세요?여러분~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명일동 성당에 떼제 모임이 생겨 났습니다.여러분~그런데 떼제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죠?

 

제가 지금부터 설명해 드릴께요....

로제 수사는 1940년 8월,한 동부 프랑스 마을 떼제에서홀로 시작하셨습니다.당대의 고난 한 복판에서 그는 매일 매일 화해의 삶을 구체적으로 살아가는 남자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 그의 꿈이었습니다.

 

그는 우선 피난민,특히 유다인들을 그의 집에 숨겨주었고 전쟁이 끝난 다음 독일 포로군들을 맞이 했습니다.

 

떼제 창설자 로제 수사는 첫 2년동안 혼자 지냈습니다.

그뒤 차츰 다른 형제들이 동참하여 1949년 부활절 일생을 공동과 독신생활안에서 봉헌할것을 서약했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아시아,아프리카,남북 아메리카에의 가난한 지역에서 작은 "우애의 공동체"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1966년부터 성 안드레아 수녀회가 이웃마을에 살면서 떼제를 찾아 오는 순례자들을 맞이하는 책임을 맡고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1979년 서울 대교구 김 수환 추기경님의 초청으로 떼제의 형제들이 한국에 파견되어 현재 다섯명의 수사들이 서울 화곡동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떼제에대해 약간의 궁금증은 풀리셨나요?

지금 가별신부님께서 화요일 저녁미사를 떼제 미사로 하시고자 요즈음 연습을 하고 계십니다..........

 

기도 많이 많이 해주셔요..!!!

그리고 관심 있으신 분은 가별 신부님께 연락 드리시구요...

 

저도 떼제에대해 이렇게 자세히는 오늘 알았네요.

신부님께서 이런 깊은뜻을 가지고 떼제 모임을 하신다니......^^역시~흠~~

 

고럼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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