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터성당 게시판
안녕들 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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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안녕들 하십니까 이 먼곳에서도 여러분들의 활기찬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무척 반갑군요 이곳은(시카고임) 지금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조용했던 거리들이 더 조용하군요. 이곳은 벌써 성탄 준비에 정신이 없을 정도 입니다. 거리 곳곳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미고 그 분위기에 젖은 많은 이들 너무나 신이 나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아직 이 분위기에 잘 적응이 되지 않네요 아참!!!! 500번째의 행운을 잡으면 이곳으로도 선물이 배달되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만약 된다면 저도 한번 시도해볼랍니다. 그리고 지금 경주가 교사단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가지 부탁을 할려고 하는데 들어주겠지--- 다름이 아니라 글라라 소식을 알면, 알려주었서면 너무나 내가 고맙겠구나. 될 수 있겠지???? 그리고 쌈장님 그 사진들 너무 촌스럽기 짝이 없군요. 다음에는 세련된 모습의 사진좀 올리세요. 보는 사람들도 생각하는 배려가 아직은 부족한 것 같군요. 그럼 여러분 얼마남지 않은 99년 잘 마루리 하시고 새로운 2000년을 잘 맞이 할 수 있도록 열심히들 노력하는 새남터 일꾼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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