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난생처음 (첫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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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형 [jwh] 쪽지 캡슐

1999-05-04 ㅣ No.410

어제 유미와 난생처음으로 베니건스라는 곳엘 갔습니다. 제 친구 두명과 함께갔는데 상원이와 유미는 파스타어쩌구 케이준 삐리리 삐리리 하며 말을 하는데 나랑 철원이는 대장균 떡볶이 소스는 없냐며 촌티를 냈습니다. 그결과 옆테이블에 있는 못생긴 가스나들에게 욕먹었습니다. 그리고 여종업원이 나보고 "양현석"인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황기순이후 또다른 빅뉴스입니다. 오랫만에 힙합을 입었더니..... "유미야 너무 맛있게 먹었어.내가 맛좋은 스파게티 한번 쏠께" 고마운 마음 한편으로는 유미는 어제 먹는거와 잘생긴 남자 3명 땜시 정신팔려서 중요한 회의 안 갔데요--------왕바보,쫌 똑똑한 금붕어 이번 은총시장 너무 좋았어요. 정민이 유리 미달이 그리고 그밖에 어린것들 넘 귀여워용 그리고 두더지 다시는 하지말아요!! 당하는 우리가 너무 아파요 초등부 교사님들(여)은 다음주에 호 해주세요 불연듯 쏘주와 은혜가보고싶군 하고 싶은말1 '은혜야! 강수지 소개시켜줘!" 하고 싶은말2 "지웅아!저녁에 분위기 띄운것은 좋았지만, 다신 그런 노래 하지마라! 꿈에 나타날까 두렵다! 우린 너한테 그런거 가르친적 없다." 저번주에 이번주 용돈까지 다써서 지금은 거지예요 누가좀 날 도와줘요 돌아올것 기대 말고 날 먹여줘요! 토끼머리 뿔날때 보답 할께요! 이제 그만..... 수업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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