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사랑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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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ktheresa] 쪽지 캡슐

2000-05-29 ㅣ No.1719

서로를 끔찍이도 사랑하여 헤어짐에 있어 인색한 우리들.

내 일찌기 연습을 그렇게 열심히 했더라면 오날날 괜찮았을텐데 말입니다.

어제 생일 맞은 루피나와 축일 맞을 안젤라들에게 다시한번 찐한 축하를 보냅니다.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일인지요.

늘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잘 모를지도 모릅니다.

누군가가 그 자리를 원한다면 찾는다면 동경한다면 우리는 그들을 보듬어 줘야겠지요.

새로운 사랑을 풍성히 하는 시도와 노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 우리가 있습니다.

사랑은 받아 본 사람이 할 수 있고 줘 본 사람이 줄 수 있다고 하지요.

이 시대에 절대 아껴서는 안 될 것이 있습니다.

마구마구 사랑하십시오.

다음 주일 성가 연습 기대 하겠습니다.

주위에 신체 건강하고 미모 되는 분 계시면 주저 마시고 함께 성가대로 오십시오.

사랑이 득시글 대는 곳이 바로 거기입니다.

 

어제 스무살 되신 우리 미화 언니!

고생하신 어머니께 뽀뽀는 해 드리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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