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오늘 우리조는 5명이 왔습니다.. 완현, 혁주, 승길, 원희..... 그리고 새로온 미영..

성가대가 많이 와서 넘넘 기뻤지만.. 작공 아이들은 다 어딜 갔는지..

암튼.. 시작기도는 완현이가 했구여..

생활나눔을 했어요... 일주일 동안 뭘했는지..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이야길 했어요...

그냥.. 싸웠던 일이나.. 좋았던일..  사람이 적어서 인지.. 자연스럽고..

솔직하게 했어요.. 새로온 미영이는 잘 적응하더라구요..

고2인데.. 선일여고다니고여.. 앞으로 잘 다닌다고 했는데..

잘 나오길 기도해야겠습니다..

오늘은 과자랑 음료수도 사먹고.. 이야기 나누다가..

실천사항은 부모님께 편지쓰기로 정했습니다...

제가 전화해서 확인도 하기로 했어요..

음.. 전화해서 답장도 받아오라고 할까 생각중 입니다..헤헤

안나온 아이들에게도 전화해서 하라고 해야지..

암튼 그러고선 미영이가 마침기도하고.. 다들 집으로..

아이들이 적게 나왔지만.. 저는 슬프지 않았습니다.. 오늘 온 아이들과 더 많은 이야길 나누웠으니까요..

하지만.. 다음주엔 더 많이 왔스면 좋겠네여...

그럼 이번주에도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지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