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존경하는 송재영총회장님.

근자에 카톨릭뿐만아니고 일반 종교에서도 신자확보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는

세상인것 같습니다..

그만큼 인간이 살아가기가 힘든 세상이라는 것을 간접증명하고 있느것 같습니다.

이때에 신자확보를위한 타종교의 눈물어린 고생을 직간접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한 즈음에 우리 답십리교회의 대외적인 활동을 볼때 너무 소극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님이 말씀하신 복음도 중요하지만 기존적으로 해 오던 행사마저 없애고,

주일을 거룩하게 보낸다는 의미로 너무 조용하게 성전을 이용하는 것이 아닙니까.

꼭 주일을 잔치집 분위기로 보내자고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간의 신앙이 다르듯이 6일를 노력하고 주일을 거룩하며 참된 의미로

보내자는 의미로는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작금의 답십리 교회의 실정으로 볼때, 앞으로 신자의 수가 늘어 난다고 생각

하십니까?

개방되고 포용을 하여도 올까 말까 하는 현 세태 입니다.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눌 시간은 없더라도, 조금은 더 많은 영적인 교류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총회장님의 노력은 충분히 이해하나 신자들과 신부님과의 사이에서 충분한 의사전달을

해주실것을 부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희생 바랍니다.

                                 원  유  창   디 모 테 오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