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이럴때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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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진 [forhyunny] 쪽지 캡슐

2000-11-21 ㅣ No.2039

+.찬미예수님!!
형진(시몬)입니다.짠~ v .게시판에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지금 우리의 화두인 청협...

글쎄 제가 어떻다구 말한 입장은 아니지만 정말 많은 고민을 던져주고 있는듯하네요..

 

 

지금 제가 겪고 있는 개인적인 고민들(진학,진로, 가치관의혼란...

에구구 머리아퍼....)은 어찌보면 사치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후~~~~~~

 

 

다들 반대하는 입장인줄은 알고 있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는 현실이 정말 안타깝네요..

항상하는 상투적이며 틀에박힌 멘트,

교과서적인 말.. 더욱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하는 것들.. 쿠쿠..

 

 

밤늦게 연락해보니 선권회장님이 장고의 글(??)을 쓰고 있다기에

출근하자 마자 컴키구 봤어요.. 선권형의 어려움이 여실히 들어나군요

(글터라도 선권형 파팅~~~~ v)

밑에 상현형의 말처럼 우린 어쩜

근본적인 틀을 먼저 정비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에드네요..(적극공감^^)

밑에 글을 꼭 읽어보시길..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자꾸 말로만 끝나네요.. 쯥쯥..

 

 

아직 뭔지 잘 모르겠구... ㅠㅠ

(난 왜이리 멍청하구 나약할까요??)

 

 

여러가지 방안들이 있겠지만 좀더 시간을 갖구

적극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것을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거 아시죠 다들?

항상 어려움이 클수록 주님의 은총이 더크고

우리도 다시 태어날수 있는거라구요...

또, 지금의 어려운 모습도

모두 주님의 뜻이라 생각되며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주님께 봉헌하구

기도드리자구요.. 우리 다함께..

물론, 신부님두여.. 알쪄??

 

힘들지만 이럴때수록 한발 물러서서

하늘에 웃음을 쏘아볼수 있는

여유를 갖는 행복한 하루 되자구여~~~ * v

 

 

횡성수설한 기분이 들어

제가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적어보며

휘리리~~나갈께요..(챠~~~우 연희동청년들!!)

 

++++++++++++++++++++++++++++++++++

사는게 너무나 힘들고 지칠때

난 가끔 십자가를 본다.

당신이 가셨던 고난의 길을

떠 올리며 나를 되돌아본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힘들게 생을살았을까.

이조그만 나를 지키기도

이렇게 힘든데

세상을 구했던 당신은

어떻게 견디셨을까?

 

당신의 십자가를 내어깨에

올려봅니다.

너무도 무거워 버겁지만

당신의 말씀을 새기며

잛은 세상 짊어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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