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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영 [monica0915] 쪽지 캡슐

2004-04-04 ㅣ No.302

형제, 자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광역시 대저1동에 살고있는 30살의 주부입니다.

 

힘겹지만 도움을 청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04년 2월 17일 둘째딸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병원에서 둘째딸을 낳고도

 

입원비를 해결하지 못해 2월 27일 갚겠다는 차용증을 쓰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그러나 오늘까지 병원비는 해결하지 못하였습니다.

 

가족도 저희는 시아버님과 시어머님, 신랑 저 그리고 3살된 딸아이와 이제 1달이 넘은

 

아기 6명입니다. 그러나 모두 병원비를 갚을 능력이 없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카드빚으로 2천만원을 빚을져 거의 4개월동안 갚지못해 4월 6일 오전이면 카드회사에서 차압이 들어온다고 카드회사 사람들이 찾아와 말을 했습니다.

 

병원에서도 4월 7일까지 돈을 갚지 않으면 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등기로 편지가왔습니다.

 

저희는 월세에 살고있습니다. 방2칸 작은 부엌, 그리고 작은 세면대 방에 보증금으로

 

걸었던 돈조차 생활비와 빚갚는것으로 다 들어가고 이제 남은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시아버님께서는 개별화물을 하고 계셨지만 일마저 들어오지 않고 거기에 높은 고혈압에 가끔 몸이 마비증상이 와서 집에계십니다. 신랑은 작은 인테리어 회사에 기사로 일하고 있지만 월급이 몇달체 나오지 않아 힘이들지만 아버님께서 한번씩 나가서 일하시는 것과 시어머님께서 작은 차부품공장에 나가셔서 타오시는 월급으로 생활해 나가지만 빚갚는 것만으로도 모자랍니다.  이제 2틀남았습니다. 시아버님께서는 모두 죽든지

 

아니면 뿔뿔히 흩어져 생활하자고 하십니다.

 

신랑이 집에서는 혼자입니다. 형제도 없습니다. 죽음도 생각해 보았고, 도망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눈에 밟혀 도저히 용기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인터넷이라 글도 여러번 올렸지만 도움받기란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외면하시지 마시고 도와주세요! 언제라고는 말씀드릴수 없지만

 

빚만 조금이라도 해결된다면 열심히 일을 해서 꼭 갚겠습니다.

 

살고싶습니다. 죽음으로 해결될수없다는걸 알면서도 우울함과 함께 순간적인 충동이

 

앞섭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마지막 희망으로 올리는 글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주소는 부산시 대저1동 3684-19번지입니다. 전화는 돈을 내지 못해 끊긴지가 8개월이

 

되었습니다.

 

메일은 monica0915@nate.com입니다.

 

어쩜 저보다 힘이드시는 분들께서도 계실테지만 이렇게 도움을 청할수 밖에 없는 상황을 오해보단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도움주실분께서는

 

부산은행

 

020-12-065003-4

 

주혜영입니다.

 

 

 

제발 희망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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