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님, 날씨가 차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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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어요? 수지의 김윤선헬레나입니다. 제가 추기경님께 너무 무례하게 굴었던 것 용서하세요. 많이 반성하고, 용서청하려고 이렇게 편지를 드려요. 언제나 그렇게 추기경님 존경하고, 좋아하고, 감사하는 마음이고, 잠시나마 추기경님의 편지에대해서 실례를 범한 것 진심으로 용서청합니다.
반성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흘렀던 것 같네요. ^^ 많은 변화가 있었구, 추기경님을 포함해서 많은 분들의 고마운 기도덕으로 잘 지내고 있구, 변화에도 잘 적응하고 있어요. 저도 기도중에 추기경님 기억하는 것 잊지 않았답니다. ^^
스스로는 그리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가끔 정말 가끔 이런 실수를 저질러서 많은 오해를 받곤하네요. 늘 예쁜 손녀였으면 좋겠는데... ^^;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2000년 3월 7일 다시 할아버지와 손녀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김윤선헬레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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