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성당 게시판

인혜누나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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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승룡 [pokka] 쪽지 캡슐

2000-09-10 ㅣ No.417

안녕! 누나...

요새 뜸하길래 바쁘다고 생각은 했죠.

잘 지내기는 하나요.

전 아직 디스크로 허리 환자구요, 음 쫌 좋아지긴 하네요.

그래도 입만 살아가지고 말만 잘해요.

시끄럽데요. 나보고. 허리 환자 맞녜요.

사랑 에 관한 글이로군요...

사랑! 거참 어려운 것 같군요.

제가 자주 쓰는 말중에 하난데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기는 어렵다.’

쩝쩝...

그리고 모씨는 이런말을 했답니다.

"사랑의 성안에 살고있는 자는 사랑의 소중함을 모르고,

그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른다.

그건 우리가 대기중에서 공기로 숨쉬고 있지만.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과 흡사하다.

그 사랑이 떠난 후에야 비로소 드디어 그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호호,,, 제가 이런말 하니까 웃기죠?

추석이네요. 명절 잘 지내시구요, 건강하고 이쁜 누나 계속 되시길 바래요.

바이`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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