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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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 [kangseok] 쪽지 캡슐

1999-01-29 ㅣ No.41

장위동 신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성탄과 새해가 금방 지나가 버렸네요.

2년동안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망우동에서 죽음을 묵상하며 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땅을 파면 육수가 나온다는군요(이해가 가지 않는 분들을 위해 :

여기서는 공동묘지가 가깝습니다.)

청년들도 잘 있겠지요?

열심히 신앙생활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떠나면서 술잔의 법칙이 깨졌겠지?

그 술잔의 법칙을 망우동에서 시작하고 있지.

좋은 법칙은 지속하길...

그럼 이만.

추신 : 범석아 D드라이브를 또 못 읽는다. 와서 고쳐라.

망우동에서 멋쟁이 강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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