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동약현성당 게시판

청아한 s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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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화 [sosow] 쪽지 캡슐

1999-02-10 ㅣ No.102

푸른 하늘 아래에 함께 있음에 감사합니다.수녀님

이제 어느덧 각자의 소임지에서 생활한지 1년이 지났어요.

첫번째 터널이라 그런지 무척 긴 느낌이었어요.지금은  여유롭게 뒤돌아 보면서 앞으로 나아갈수 있지만

그땐 어둡게만 느껴졌는데.

그래도 살면서 제일 생각나는것은 주님 다음에 우리 자매들이에요.

똑같지는 않지만 함께 공감할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요.

 

수녀님!

우린 얼마나 행복한지요.왜냐하면 하느님의 은총의 빛을 맞았기 때문이에요.

그 은총이라면 우리의 부족도,실수도,나약함도  그 은총안에서 극복할수 있다고 굳게 믿거든요.

그러니 청아한 수녀님 !

우린 행복하지요?

보내준 mail받고 얼마나 기쁘고 행복했는지 몰라요.서로 영육의 도움이 될수있는 그런 자매가 되면

좋겠어요.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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