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카톨릭 홈페이지 "good news" 첨 가입하고 첨 글을 띄운다.

그래, 니가 추천한 글 잘 봤어.

나도 무척 당황스러웠어.. 스스로 참 바보같았고...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구나 하는 생각.. 암튼 이번을 계기로 보다 신중해야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주당(?)들 반성의 술자리 마련했구나.

나두 끼고 싶은데 어쩔수 없네.. 아쉽다.

지금은 밤 12시 30분.. 집에 가고 싶어도 차가 없어 못가겠네..아! 비참한 기분.. 연구실에는 달랑 2명! 집이 가깝거나, 오토바이를 소지한 사람이 몇 있어서 조금전에 다가버렸다. 그나마 한 명은 여자친구 만나러 나갔구. 나만 홀로 연구실을 지키고 있지..

내 책상 앞에는 창문이 있는데, 창문너머로 그리 크지 않은 개천이 흘러.  다리 이름이 아마 성동교일꺼야.. 노을이 질때면 참 이쁘다고 표현해야 할까? 지금은 쌩쌩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며,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아! 그리고 7월18일쯤 학술대회땜시 용평에 가게되는데. 갔다와서 한 일주일간 휴가 받을것 같아. 어디 가까운데 여행이라도 가고 싶은데..

사람들끼리 모여서 얘기하자..

그래, 담에 또 글 띄울께..

주일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