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조선일보 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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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민 [johnlee74] 쪽지 캡슐

2000-04-28 ㅣ No.4335

무슨 일 해 볼까 이리저리 헤맨 지 어인 26년,

결국엔 조선일보에 자리를 잡게 됐습니다.

 

학부 4학년 때에는 그렇게 애를 써도 잘 안되더니

그리 준비도 많이 안 했는데 나이가 찼다고 붙여준 것 같네요.

그래도 들어가면 남자 중 제일 어릴 듯 싶은데...

유학의 꿈은 잠시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5월 15일 부터 출근인데요,

그 이후론 청년미사는 나오기 어려울 것 같네요.

본래 기자는 토요일에만 노는데다 그나마 놀 수 있을까?

벌써 청년미사가 몹시 그리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 목소리를 안 들어도 돼 좋더라도 표정관리는 해 주세요.

 

그리고 구웅회 청소년분과장님,

기껏 뽑아주셨는데 이렇게 도망가서 죄송합니다.

 

아뭏든 제가 어려울 때 언제나 힘이 되었던 여러분께 보답할 겸

다음 주 중에 제 벗인 일명 김만수 태윤이네 집에서 한 턱 낼테니 많이들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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