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네리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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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 [nabi] 쪽지 캡슐

2001-02-19 ㅣ No.5575

언제 인지 모르지만 떠나시군요..인사도 제대로 못 올린거 같은데 혹 벌써 가신건 아니겠죠..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모자란 저를 채워주시려 많이 노력하신거 잊지 못할 겁니다.

어느 곳에 가시더라도 항상 마음속 한켠에 조그만 자리를 마련하셔서 절 기억해 주십시오..

 다시 만나자는 말씀은 차마 올리진 못하겠습니다. 다시 만난다면 그때 모습을 떠올리니 가슴이 뿌듯하군요 만나기위해 헤어지나 봅니다.

 전 지금 외진 나와 게임방에서 글을 씁니다. 별건 아니구 장난치다 빙판에서 넘어져 머리를 좀 다쳤어요 돌팔이들이 모른다하니 별일 아닌가 봐요 제가 워낙 별난거 아시자나요..

 수녀님 항상 건강하시고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잊지마세요.......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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