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이별그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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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먹는 저녁도 익숙해져가고 더는 눈물 흐르지도 않아 너 없인 안될 거라고 믿었던 나였는데 그때는 정말 그랬었는데 기다릴 것도 기대할 일도 너와 함께 날 떠나간 건지 조금씩 무뎌질 내가 두려워 다시 또 널 그리다 잠드네 살아도 사는 게 아닌 날들 웃어도 웃는 게 아닌 시간 너 없는 오늘을 견뎌내면 내일의 시작도 너인걸 비워도 비워도 남는 그 말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 숨쉬는 동안은 잊지 못할 더 없이 사랑했었던 너
신승훈의 <이별그후>입니다 詩적이죠? 이 부분이 참 좋습니다.
비워도 비워도 남는 그 말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 숨쉬는 동안은 잊지 못할 더 없이 사랑했었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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